쿠죠 사라에 대해 |
쿠죠 사라 자신에 대해 · 텐료 봉행 | - 가주님은 내 은인이셔. 「텐료 봉행」은 내가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것이니 난 내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뭐든 다할 거야. 음? 「텐료 봉행」의 행동 규칙? 당연히 라이덴 쇼군님에 대한 충심이지! 그건 나 쿠죠 사라의 유일한 신조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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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사라 자신에 대해 · 전투 준비 | - 만약 전투에 나가기 전 「준비는 다 됐나?」라고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면, 10번 중 단 한 번만 내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거야. 나머지 아홉 번은 이미 예리한 칼날이 되어서 전선에 가 있을 테니까. 이건 무모함이나 불충이 아니야. 전쟁터는 숨 돌릴 틈 따위 주지 않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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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사라 자신에 대해 · 염원 | - 내 염원? 이미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쇼군님을 보좌해서 「영원」을 실현시키는 거지. 음? 나 자신을 위한 염원? 그런 건 생각해 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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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대해 · 관찰 | - 넌 쇼군님의 「영원」에 있어 「불안정」한 요소지만, 「불안정」이 꼭 「장애물」인 건 아니지. 그래서 너와 적이 되진 않겠지만, 난 널 계속 지켜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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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대해 · 깨달음 | - 신의 눈을 몰수할 때, 난 사람들의 염원을 무시했어. 안수령이 끝난 지금, 난 그에 대한 책임이 있고. 넌 천수백안 신상에 있는 신의 눈에 담긴 염원을 들을 수 있다고 하던데, 나한테도 알려줘. 그리고… 네 소원도 말이야, 알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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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눈」에 대해··· | - 신의 주목을 받아야만 「신의 눈」을 얻을 수 있지. 내 「신의 눈」은 쇼군께서 주신 것이니, 결국 다시 그분께 돌려드린다 해도 절대 후회나 원망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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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 · 팽이 | - 저번에 임무 수행할 때, 하나미자카의 상인이 나한테 「독락」이라고 하는 팽이를 선물해 줬어. 「혼자서도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길래 재밌어 보여서 가지고 왔지. 같이… 놀자고? 그건 「독락」의 규칙을 어기는 거니까 거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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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 · 특산물 | - 이나즈마의 가장 대표적인 특산물이 뭔지 알아? 검? 아니야. 「위대하신 나루카미 쇼군상」 모양의 칠기인데, 노련한 장인이 수공예로 직접 만든 거지. 아마 성에 있는 모든 집에 하나씩 있을걸. 내 방엔, 한 다섯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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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있는 일··· | - 마음을 어지럽히는 일이 있을 땐 항상 신성한 벚나무 아래 서서 눈을 감고 정신을 가다듬어. 그러다 눈을 뜨면 떨어져 내리는 꽃잎이 내가 가야 할 길을 알려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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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사라의 취미··· | - 지금까지도 빈 활 튀기기와 과녁 맞히기는 내가 매일 빼놓지 않고 하는 훈련이야. 자세를 가다듬고 조준한 뒤 현의 소리를 듣는 건 지루하기만 한 반복이 아니라 어제에 대한 돌파라고 할 수 있지. 취미라기보다는 평생 해야 할 수련에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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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사라의 고민··· | - 텐구의 날개는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거야. 나란히 서 있으면 일정 공간을 차지할 수밖에 없어. 네가 말한 「거리 좁히기」를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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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 | - 난 오래전부터 주먹밥처럼 휴대성 좋고 빨리 배 채울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게 습관 됐어. 전장에서 체력 회복하는 데 제격이거든. 하지만 그건 내 개인적인 습관일 뿐, 부하들한테까지 강요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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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음식··· | - 싫어하는 건 아니고 평소에 단 음식은 피하는 편이야. 이유가 뭐냐고? 단 건 몸과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서 한 번 먹으면 쉽게… 음, 어쨌든 난 나태해질 수 없어. 그 얘긴 여기서 끝, 더 이상 캐묻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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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사라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 - 나에 대해 알고 싶다고…? 뭘 말이지? 텐료 봉행의 모든 사항은 기밀이고, 쇼군에 관한 건 더더욱 말해줄 수 없어. 날 이해하고 싶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군. 음? 그냥 나라는 사람이 알고 싶다고…? 안 될 건 없지만…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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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사라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 - 내 생활은 비교적 단순한 편이야. 전투를 지휘하지 않을 땐 정확히 새벽 5시 5분에 일어나고, 나와서 심호흡 다섯 세트를 한 후에 정원 다섯 바퀴를 걸어. 아침밥은 딱 다섯 입만 먹고… 「5」는 나에게 행운과 승리를 가져다주는 숫자야. 그래서 난 무슨 일을 하든 「5」를 고수하고 있지. 무슨 문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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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사라에 대해 알기 · 세 번째 | - 안수령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곤란한 건 막부군이라는 지위로 사적인 형벌을 가하는 관병들이야. 쇼군님의 임무는 철저히 이행해야 하지만, 지위를 남용해 무고한 자들을 해치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어! 이미 몇 번이고 이런 행동을 금지했지만… 완전히 막을 순 없었어. 좋은 방법이 있다면 꼭 좀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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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사라에 대해 알기 · 네 번째 | - 명목상으론 쿠죠 가문의 양자지만, 타카유키 어르신이 날 보는 눈빛과 카마지를 보는 눈빛은 분명 달랐어. 무뚝뚝한 나도 가끔은 외로울 때가 있지. 특히… 부하들이 가족들과 만날 때의 따뜻한 장면을 본 후엔 더.
미안, 가주님은 내 은인이신데, 이런 불경한 얘기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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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사라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 | - 지금 생각해 보면, 너랑 나도 「싸우면서 정든」 셈이지. 공존할 수 없을 정도로 서로 대립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 이렇게 너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얘기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 운명의 보살핌이라도 받은 건 같군…. 아, 아무것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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