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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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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토리 1

리월항 약재 상점에는 가끔 이상한 환자들이 나타나곤 한다.
어쩔 땐 수메르 용병, 또 어쩔 땐 폰타인 모험가, 가끔은 물에 빠져 암초에 머리를 부딪혔다는 몬드의 낚시꾼까지…
나이도 신분도, 심지어 출신지도 다른 이들에게 한 가지 이상한 공통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다소 통증에 중독된 듯하다는 것이다.
그들은 멍든 곳을 눌러줄 때의 묵직함, 상처에 약초를 바를 때의 따가운 고통을 좋아한다.
심지어 꽤 심한 고통을 동반하는 치료 과정을 마취 없이 진행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초보 약사들은 환자들의 이런 엄청난 인내력에 당황해 그곳을 찾는 이들이 실은 전부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놓치고 만다.
그들은 모두 야란이 변장한 것이었다. 상상을 뛰어넘는 변장 기술로 그녀는 늘 상대의 눈과 귀를 속인다.
그녀의 상처는 물론 끊임없는 위험한 임무 속에 입은 것들이다.
특이한 일을 하는 그녀지만, 야란은 이 세계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일반인들처럼 밥을 먹고 잠을 자지만, 지금껏 그녀는 무엇에 흥미를 느낀 일이 거의 없었다.
춤사위를 펼치는 것,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홀리기 위한 취미가 아니다. 서적을 탐독하는 것, 그것은 책을 친구로 삼아서가 아니다.
다양한 국가와 장소를 돌아다니지만,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 또한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야란에게 있어 반드시 완수해야 하는 일은 취미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심지어 가끔 그녀는 주사위를 던져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결정하곤 한다.
이것은 마치 매운맛을 즐기는 사람에게 매운 요리 외에는 아무 요리에도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과 같다.
「평범함엔 무뎌졌어. 날 깨울 수 있는 건 짜릿함뿐이야.」
이런 이념을 지닌 그녀는 은밀히 각지를 돌아다니며 더욱 위험한 생활 방식을 고수했다.
위험, 비밀, 그리고 강렬한 성취감… 이런 생활을 통해서만 그녀는 자신의 존재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캐릭터 스토리 2

모든 가면을 벗어던진 야란의 실제 신분은 천권성 응광의 특별 정보관이다.
그러나 정보관이라는 칭호만으로는 정확히 그녀의 신분을 설명할 수 없다. 이는 단지 그녀의 업무를 칭할 뿐, 그녀와 천권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야란은 그 어느 누구도 자신의 상관으로 마음속에 받아들여 본 적이 없다. 응광과의 협력은 상관과 부하의 관계라기보다는 거래에 더 가깝다. 아니면… 모종의 계약 관계라고 하는 것이 정확할지도 모른다.
응광을 위한 위험한 정보 수집을 통해 그녀가 얻으려 하는 것은 위험과 성취감 본연에 불과하다.
이러한 협력 관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유일하게 단정 지을 수 있는 사실은 한참 전부터 리월 외부의 지역에도 야란의 발자취가 남겨졌다는 것이다.
티바트 대륙 위의 기타 국가, 심지어 위험이 도사리는 심연까지…
비밀이 깊숙이 숨겨져 있는 위험한 동굴이라면 어디든 난꽃이 활짝 피어난 꽃밭이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천성이 깃드는 곳이라면 어디든 유객의 발자취가 함께 한다

캐릭터 스토리 3

야란은 층암거연 일대를 자주 배회하며 가장 깊숙한 곳의 암흑을 응시하고 있다.
오래된 고대의 가문 출신인 그녀의 선조는 이곳에서 거대한 재앙에 맞서 싸웠었다.
그 전투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과 선중야차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이곳에 묻혔다. 악전고투를 마친 후 결국 겨우 몇 명만이 살아남을 수 있었을 뿐이다.
그녀의 선조 중 한 명은 죽고 한 명은 살아남았다. 그러나 살아남은 자도 미쳐버려 야란의 가문에 씻을 수 없는 흠집을 남겨주었다.
야란은 당시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알고 싶어 했다. 그곳에 가까이 가면 안 된다는 이성의 명령을, 그녀의 본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설명할 수 없는 불길함이 피에 각인된 것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무언가가 그녀를 층암거연으로 불러내고 있었다.
어쩌면 언젠가, 그녀도 그 암흑의 땅에 떨어지지 않을까? 당시 그녀의 선조를 옭아매었던 재앙이 이제는 그녀를 향할지도 모른다.
그녀는 이런 과거가 지금의 독특한 성격이 있게 한 원천이라 여겼다. 핏속을 들끓는 정체 모를 그 느낌은, 그녀가 아무런 두려움 없이 위험을 향해 나아가도록 이끌고 있었다.
그녀는 어른이 되면 층암거연의 봉인을 해제하는 날이 올 거라 믿어왔다.
여러 동료들의 도움에 힘입어, 드디어 선조의 발자취가 그녀의 눈앞에 뚜렷이 나타났다.
그것은 일생일대의 분수령의 순간이었다——
그전까지는 그저 본능에 이끌려 위험을 뒤쫓는 야수와도 같은 삶을 살아왔을 뿐이다.
이후 그녀는 그 본능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녀의 피에 각인된 알 수 없는 근심 속에 끊임없이 자신을 소환하던 존재.
그것은 오백 년을 외쳐왔던 영웅의 피였던 것이다.
두려워하지 않는 건 굳건한 용기가 있기 때문이며, 위험을 향한 갈망은 영웅의 피가 평범함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결국 그녀는 선조와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영웅의 후손이자, 후손들의 영웅이 되는 것이 곧 그녀의 운명이다

캐릭터 스토리 4

총무부에는 특별 감시 명단이 존재한다.
명단에 오른 자는 많지 않으나,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전부 범상치 않은 능력을 지닌 자들이다——
호탕한 무장 함대의 함장, 가히 전지전능한 능력을 지닌 이방인 여행자.
심지어 세상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은거하고 있지만, 여전히 예전의 명성이 건재한 선인까지…
이들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언제든지 리월을 폭풍 속에 몰아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들이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총무부는 그들에 대한 감시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명단 외에도, 비밀 등급이 훨씬 높은 첩보 명단이 하나 존재한다.
이 명단에 기록된 자들이야말로 진정으로 리월을 위협하는 위험인물들인 것이다.
과연 여기에 기록된 자들은 누구일까?
우인단의 집행관들? 아니면 신비한 심연의 세력?
그것도 아니면, 설마… 신?
칠성 외에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명단을 직접 작성한 야란밖에 없을 것이다.
마치 자신의 둥지 안에 쉬지 않고 반짝반짝 빛나는 목표물을 물어오는 까마귀처럼, 야란은 자신의 성과물을 뿌듯해했다.
까마귀는 날개를 펼쳐 하늘을 날기만 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만, 야란은 이를 위해 수많은 피와 땀을 흘려야 했다.
그러나 야란에게 이런 희생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녀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정보의 가치에는 비할 수 없다고 여겼다.
언젠가는 반드시 중요한 곳에 쓰이리라——리월이 아무런 준비 없이 오백 년 전의 재앙에 다시 한 번 빠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야란이 존재하는 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캐릭터 스토리 5

함부로 암상 찻집에서 주사위를 던지지 말라.
단지 게임을 즐기고 싶은 것이라면 잘 아는 사람과 플레이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만약 처음 보는 여자가 주사위 게임을 하자고 하면 반드시 거절해야 한다.
이건 사정을 잘 아는 이의 진심 어린 충고이다.
그날의 기분을 망치고 싶은 게 아니라면 절대로 그 무서운 여자와 대결해서는 안 된다.
이 찻집의 상승장군이 바로 야란이다. 암상 찻집 주인——야란의 또 다른 신분이기도 하다.
외국에서 막 돌아온 그녀는 리월에 들이닥친 소용돌이의 마신이 초래한 위기를 겪었다. 이 일이 발생한 후, 암상 찻집을 차지하던 우인단이 제거된다.
이 기회를 틈타 암상 찻집의 주인이 된 야란은 이곳을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사무실로 개조한다.
이곳은 각양각색의 방문객들을 통해 중요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녀가 단골손님으로 변장해 차를 마시며 잠시 주사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위험의 본질은 본디 그 불확실성에 있다. 야란에게는 이 주사위 게임도 마찬가지이다.
주사위 게임은 작은 모험과도 같아 관중들의 함성 소리를 통해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자그마한 도전 하나에도 그녀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첩보 임무를 수행하는 정보관인 그녀는 상대방의 눈빛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보를 읽어내고 가볍게 주사위를 던져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점수를 내곤 한다.
만에 하나 야란과 무승부를 이룬다면 그건 분명——상대방이 속임수를 썼다는 얘기다.
트집을 잡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암상 찻집에선, 그리고 그 여자에게는 더더욱 불가능한 일이다.
잠자코 「패배자」와 「빌어먹을 사기꾼」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하라.
선택하고 싶지 않다고? 그럼 모든 것을 처음으로 되돌려 놓는 수밖에.
——함부로 암상 찻집에서 주사위를 던지지 말라

기묘한 팔찌와 흰 모시 어깨덮개

야란은 정보원 임무 수행 중 실패와 성공의 의미를 동시에 지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겪은 적이 있다.
실패인 이유는, 임무 수행 중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기묘한 팔찌」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가문의 술법이 각인된 그 옥팔찌는 간단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소형 법구는 보통 한 쌍으로 제작되어 두 개가 있을 때에만 효과가 있으며, 만약 한 개 밖에 없다면 그건 단지 장식에 불과하다.
성공인 이유는, 상대에게도 마찬가지로 별다른 소득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상대는 특별한 신분의 소유자로 현재 우인단 집행관 서열 9위인——「판탈로네」였다.
「판탈로네」는 몰래 배치해놓은 비밀 상로를 야란에게 급습당해 화물을 빼앗기고 만다. 그리고 옥팔찌를 가져간 대가로 그중 가장 진귀한 소장품도 야란의 차지가 된다.
세상에 단 몇 벌밖에 존재하지 않는 엄청난 가치의 고대 돌연변이 마수의 가죽과 털로 만든 외투가 바로 그것이다.
비록 수백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마수의 엄청난 힘이 깃든 가죽과 털은 여전히 특별한 향기를 풍긴다.
야란은 원래 여왕에게 바치려던 이 공물을 탈취했다.
뿐만 아니라, 스네즈나야 사람들이 여왕을 위해 세심히 준비한 양식을 바꿔 버리기까지 했다.
그녀는 마수의 가죽을 그대로 벗겨낸 다음 리월의 모시풀을 더해 팔이 달린 망토로 만들었다.
야란이 벌인 일련의 사건들은 다음의 두 글자로 정리할 수 있다. 득(得)과 실(失).
야란의 인생처럼 얻으면 잃게 되고, 잃으면 얻게 된다.
그녀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 순환의 고리를 즐기고 있는 듯하다

신의 눈

야란이 항상 혼자 행동하는 건 아니다. 아주 오래전, 그녀에게도 서로 진심을 터놓을 수 있는 동료가 있었다.
세상에는 각자의 다양한 이유로 인해 야란과 함께 암흑 속으로 뛰어들려는 소수의 사람이 존재한다.
당시 야란은 자신이 잘 다룰 줄 아는——음모, 미끼, 함정… 이런 것들만으로는 모든 적을 상대해낼 수 없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강한 자제력을 지닌 적은 미끼에 당하지 않는다. 교활한 적은 음모에 빠져들지 않는다. 그리고 엄청난 실력을 지닌 적은 함정에 걸려들지 않는다.
이로 인해 그들은 대가를 치러야만 했다. 동료는 더 이상 그녀와 함께할 수 없게 되었다. 이 길을 걷기로 한 그날부터 각오는 되어있었지만…
어느 심연의 조사 임무를 마친 후로 다시 혼자가 된 야란은, 결국 발걸음을 멈추고 오랫동안 침묵의 시간을 가진다.
그러던 어느 날, 응광이 직접 그녀가 머무는 오두막을 방문한다.
「오랫동안 리월항에 돌아오지 않는 걸 보니, 무슨 일이 있을 거라 짐작했어. 그만두고 싶다면 분명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거겠지.」
심각한 표정으로 문 앞에 선 응광은 애써 여유로운 말투로 얘기했다.
「하지만 괜찮아. 난 내 안목을 믿거든. 넌 지금 길을 찾는 중이라고 생각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과 뒤로 물러서는 것 모두 하나의 길이니까.」
집 안에는 여전히 정적이 흐르고 있었다. 한참이 지난 뒤, 그녀가 응광의 등 뒤를 향해 대답했다——
「우린 잘못을 범했어요. 평범한 사람에게 우리가 하는 일을 맡기면 안 되었던 거죠.」
「평범한 사람?」
응광이 무언가를 생각하는 순간, 푸른색의 빛줄기가 허공을 가르고 날아와 그녀의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정교하게 조준된 화살은 옥구슬 같은 물방울로 흩어지며 땅 위에 화려한 빛을 남겼다.
뒤로 돌아선 응광의 눈앞에는 야란이 피가 흐르는 손가락으로 활을 쥐고 서 있었다.
전력을 다해 밤낮으로 궁술을 연마하는 궁수의 열 손가락에는 피가 흐른다.
야란의 성격으로 볼 때 분명 심히 고통스러운 일을 겪어 쉽지 않은 결심을 해야 했기에 바깥세상에 나오지 않고 궁술을 연마했다는 걸, 응광은 알 수 있었다.
응광의 질문에 대답이라도 하듯 야란은 먼 산을 겨냥해 화살을 발사했다.
그 화살에는 비뢰와 하얀 무지개같이 하늘을 꿰뚫는 힘이 실려 있었다. 일순간, 산속 샘물이 용솟음치더니 무형의 힘에 이끌린 물화살 여러 발이 하늘로 솟아올랐다.
그 화살들은 허공에서 한데 뒤엉킨 다음 한여름의 비바람과 같은 물의 장벽을 뿜어냈다.
비가 내린 땅에 나비나 무지개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옅은 빛을 띤 빛 기둥이 야란의 손 위에 떨어졌을 뿐이었다.
응광의 말을 빌리자면, 이 「신의 눈」은 「오늘부로 모든 일을 더 이상 평범하지 않은 야란에게 맡긴다」라는 신호와도 같은 의미였다

2. 일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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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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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잡담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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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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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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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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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아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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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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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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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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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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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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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시노부에 대해
쿠키 시노부 자신에 대해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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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시노부 자신에 대해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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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대해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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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대해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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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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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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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시노부의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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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시노부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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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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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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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시노부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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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시노부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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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시노부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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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획득
선물 획득 ·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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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획득 ·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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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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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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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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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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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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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전투 스킬
첫 번째
  • 회수
두 번째
  • 잡았다
세 번째
  • 아프다고 울지 마
원소폭발
첫 번째
  • 마무리~ 작업 끝!
두 번째
  • 얽혀들어라
세 번째
  • 어떤 수가 나오려나?
HP 부족
첫 번째
  • 흥이 다 깨져버렸잖아…
두 번째
  • 대충 넘기긴 글렀군…
세 번째
  • 새로운 변수야…
동료 HP 감소
첫 번째
  • 거기까지. 이만 물러서
두 번째
  • 마무리는 나한테 맡겨
전투 불능
첫 번째
  •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두 번째
  • 이런 말도 안 되는… 실수를…
세 번째
  •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어…
일반 피격
첫 번째
  • 대단한 배짱이군
강공격 피격
첫 번째
  • 아니…
4. 기타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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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날개 사용
첫 번째
  •  
두 번째
  •  
대시 시작
첫 번째
  • 조급해할 것 없어
대시 종료
첫 번째
  •  
두 번째
  •  
보물상자 오픈
첫 번째
  • 보물찾기에 일가견 있네
두 번째
  • 보물상자는 미끼로도 쓸 수 있어
세 번째
  • 흩어진 재물은 소리 없는 단서지
파티 가입
첫 번째
  • 타깃이 걸려들었구나?
두 번째
  • 이제 그물을 걷으러 가자고
세 번째
  • 새로운 소식 좀 알아보러 갈까?
5.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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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의 내용이 비어있습니다.

6. 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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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있어? ▼
시간 있어?

발신인: 쿠키 시노부

시간: 2022년 7월 27일


아라타키파의 그 바보들 덕분에 올해도 「뜻밖의」 생일을 보냈어. 조금 전에야 모든 뒷수습을 끝낸 참이야.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나아지는 게 없다니··· 뭐, 됐다. 이것도 그들이 좀처럼 안심하지 못하게 만드는 구석이겠지.

그보다 너, 지금 시간 있어? 괜찮으면 같이 산책하러 가지 않을래? 단둘이서 말이야.

평소에 네가 친절하게 대해준 것 전부 마음에 새겨두고 있어. 역시 감사의 말은 직접 보고 하는 편이 진심이 잘 전해지겠지.

그리고 할 일 없을 때 울림풀의 특수한 사용법을 또 하나 생각해냈거든. 네게도 보여주고 싶어···

유효기한 : 발신일로부터 365일

첨부 : 울림풀 x 10, 오므라이스 원무곡 x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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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게시자: 너나우리 / 5분 전 / 댓글: 0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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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39

동일하게 원하는게 안나오는 정확성ㅠㅠ
2021.03.10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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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게시자: 가나다라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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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
2. 일반 대사
3. 전투 대사
4. 기타 대사
5. 작중 행적
6. 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