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히다에 대해 |
나히다 자신에 대해 · 견문 | - 잿더미 바다라. 당연히 알지, 거기엔 아무것도 없어. 텅텅 빈 버섯 돼지 머릿속처럼 말이야. 응? 내··· 내가 직접 가본 적은 없어. 거기는 내가 닿을 수 없는 곳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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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다 자신에 대해 · 몰입 | - 신은 인간에게 배를 채우는 지식만을 알려주었지만, 인간은 그걸 토대로 도구를 제작하고 문자를 만들어서 도시와 국가를 발전시켰어. 오늘날에는 별과 심연까지 바라보고 있지….인간은 매 순간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고 있어서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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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대해 · 이야기 마당 | - 네가 여행하면서 보고 들은 이야기가 내가 배운 지식보다 훨씬 더 흥미로워. 게다가 질문을 통해 사소한 것까지 다 알아낼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워. 자, 시간 낭비하지 말고 계속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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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대해 · 여행 | - 난 오래전부터 청중으로 있기보단 항상 밖으로 나가고 싶었어. 넌 모험 경험이 풍부하니 내 가이드가 되어줄 수 있을까? 네가 겪을 모든 이야기를 직접 느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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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눈」에 대해··· | - 하늘의 눈은 대지의 아름다움을 지켜보기 위해 생겼지. 그런데 이미 눈을 가진 인간들은 어째서 「신의 눈」으로 세상을 관찰하려 할까? 이 문제의 답은, 똑똑한 너라면 알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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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 | - 때로는 직접 뼈에 사무치는 고통을 받기 전까지 자신의 게으름과 우매함 그리고 무모함과 오만함을 마주할 수 없어. 하지만 후회할 필요는 없지.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다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무모하고 어리석어 보이는 방식으로 지식을 얻는 거야. 수업료를 냈다고 생각하면 이상할 것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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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있는 일 · 처음 보는 꽃 | - 수메르의 사막은 우림보다 생기가 없어 보이지만 사막도 나름의 오래된 문명과 안정적인 생태 환경을 낳았어. 사막이 우림과 더 이상 싸우지 않는 날이 온다면 분명 내가 처음 보는 꽃이 피어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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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다의 취미··· | - 이렇게 널 바라보는 것도 취미라고 할 수 있을까? 너의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다 궁금하거든. 세상을 누비는 여행자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지, 이 모든 게 내가 알고 싶은 답이야. 신경 쓰지 말고 그냥 계속 관찰하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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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다의 고민··· | - 난 내가 질문과 답변을 잘한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사람들은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거나, 답을 알려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점차 깨달았지. 사람은 나이가 들면 답을 마주할 용기가 없어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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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 | - 당연히 대추야자 사탕이지. 하나만 먹어도 머리 회전이 빨라져서 해결 못하는 문제가 없거든. 주의할 점은, 절대 사탕 항아리를 쉽게 손닿는 곳에 두어서는 안 된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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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음식··· | - 해산물은 내가 모르는 깊고 어두운 바닷속에서 자랐을 텐데, 그걸 먹으라는 것은 나보고 더러운 먹구름을 먹으라는 것과 다름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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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다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 - 내 과거는 엄청 단조로워, 듣다 보면 지루해서 대포 복어처럼 하품할걸? 하지만 호기심은 아주 소중하므로 낭비하고 싶지 않아… 그럼 내가 꿨던 꿈들을 공유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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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다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 - 내 꿈에선 항상 모래시계가 나타나는데, 난 그 안에 물을 넣고 섞은 다음 다 내려가는 데 얼마나 걸리는내 꿈엔 항상 화분이 나타나는데, 매번 물을 주고 비료를 뿌리면 같은 꽃이 피어나지. 너라면 결과가 확정된 꽃을 키우는 과정을 즐길 수 있을까? 후후, 난 적어도 매번 꽃이 피고 나면 날아오는 나비의 색이 다르다는 걸로 만족해, 가끔은 벌도 날아온다구지, 저번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관찰하는 걸 좋아해. 규칙도 없고 의미도 없지만 머릿속 피로가 사라지거든, 「아무 의미 없는 것」이라서 더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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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다에 대해 알기 · 세 번째 | - 내 꿈에선 항상 모래시계가 나타나는데, 난 그 안에 물을 넣고 섞은 다음 다 내려가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저번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관찰하는 걸 좋아해. 규칙도 없고 의미도 없지만 머릿속 피로가 사라지거든, 「아무 의미 없는 것」이라서 더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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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다에 대해 알기 · 네 번째 | - 내 꿈에선 항상 공터가 나타나는데, 주변 풍경이 어떻게 변하든, 그 공터는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정말 이상하지? 이곳에 무언가가 존재했을 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꿈의 권능을 사용해 봐도 전혀 알아낼 수가 없었어. 음, 꿈에서 내가 제어할 수 없는 것이 존재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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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다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 | - 내 꿈에는 없는 게 없지만 유일하게 부족한 건 오가는 사람들이야. 하지만 너와 만나고 나서 이곳도 점차 활기를 띠고 있어. 네가 꿈에서 「가이드」 역할을 해준 덕에 꿈에 인간미가 생겼지. 네가 날 우리 안에서 꺼내준 거야. 후후, 가자, 앞으로의 여정도 잘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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