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의 뱀은 기본적으로 필드 범위 내의 땅 속을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으며, 땅 속으로 숨었을 때는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또, 유명석 촉매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전투를 시작하면 3칸 이상 저장되어 있는 촉매의 에너지는 2칸으로 줄어든다. 이 패널티는 전투를 시작한 뒤에[2] 촉매를 착용하는 것으로 대처할 수 있다.

전투 시작 시 아래의 패턴을 반드시 1번 실행한다.

 「진흙 분출구」가 필드에 하나도 존재하지 않을 때, 이를 정해진 4곳에 생성한다.

만일 촉매의 에너지가 부족할 경우 진흙 분출구와 함깨 생성되는 노란 광석을 파괴하면 에너지를 3칸 회복할 수 있다.

분출구 생성이 끝난 뒤에는 아래의 패턴 A/B/C 중 2가지를 1번씩 사용한다. 파란색은 공격을 시작할 때의 행동.

A. 주위를 둘러본 뒤,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한다.

돌진한 직후 땅 속으로 한번 숨었다가 지면에 꼬리를 박고 재등장하며, 이때 꼬리를 박을 때도 범위 공격이 발생한다.

꼬리에 가까이 있다가, 공격을 시작했을 때 시계 반대 방향으로 뒤로 돌아가면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다.

참고로 돌진 공격은 대시 중 무적 상태를 무시하고 데미지를 입힌다.

B. 곧게 선 다음, 바닥에 누워 크게 몸체를 2번 휘두른다. (위 사진 참조)

휘두르는 범위는 패턴을 시작할 플레이어가 서 있는 곳을 기준으로 한다.

A패턴과 마찬가지로 꼬리 부위에 가까이 있다가, 공격을 시작했을 때 시계 반대 방향으로 뒤로 돌아가면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다.

구르는 도중에는 꼬리가 박혀있는 곳에도 데미지가 발생하므로 접근하는 것은 비추천.

C. 지면에 수직으로 파고 든 다음,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들어 그 중심으로 플레이어를 끌어들이며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힌다. (위 사진 참조)

소용돌이 중앙에 있을 수록 빠르게 탈출하기 어려운 패턴이다. 공격 시작 모션이 보이면 필드 외곽을 향해 달리자.

위의 공격 패턴이 끝나면 에너지 흡수 패턴으로 들어간다.

크게 움직하며 진흙 분출구 2곳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강력한 공격을 가한다.

강력한 공격은 아래의 2종류가 있다.

• 큰 범위의 폭발이 일어난 뒤 정입체 모양의 유도탄 여러 개가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온다.
• 지면에 레이저를 발사하여 에너지를 흡수한 진흙 분출구를 전부 파괴함과 동시에 범위 공격을 행한다.

유적의 뱀이 흡수한 분출구의 갯수가 많을 수록 이 공격의 데미지도 증가한다.

순광 방사[3]로 에너지가 흡수되고 있는 진흙 분출구를 파괴하면, 유적의 뱀은 위 이미지와 같이 짧은 시간 동안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되도록이면 분출구 1곳보다는 2곳을 흡수할 때 파괴해야 딜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머리에서 가까운 코어 4곳은 유적의 뱀이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을 때는 노랗게 빛이 나며 약점 상태가 되는데, 이때 공격하여 4곳을 모두 고장내면[4] 에너지 흡수 여부와 관계없이 즉시 그로기 상태에 빠지고, 코어 파괴로 인한 그로기 상태가 끝나면 코어의 상태는 초기화된다.
코어 저격에는 엠버, 벤티, 아야카 등의 캐릭터의 원소폭발을 활용할 수 있다.

에너지 흡수 패턴이 끝난 뒤에는 다시 상기한 3종류 패턴을 진행하고, 진흙 분출구가 없으면 다시 분출구를 생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