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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설명
과거 몬드를 통치하던 귀족이 쓴 것 같다
형태
영구 소장형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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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원형 대문이 있는 유적 앞에서 발견한 고찰 일지. 과거 몬드를 통치하던 귀족이 쓴 것 같다

 

두 번째

얼어붙은 유적의 지하에서 발견한 고찰 일지. 과거 몬드를 통치하던 귀족이 쓴 것 같다

 

세 번째

설산 남쪽 절벽에서 발견한 고찰 일지. 과거 몬드를 통치하던 귀족이 쓴 것 같다

 

 

세 번째 책을 먼저 찾으면 몬드 월드 퀘스트 - '눈 덮인 나라'가 활성화된다.

세 번째 책은 성유물 리젠되는 위치에 있다.

2.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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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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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첫 번째

···

오늘도 여전히 궂은 날씨다.

눈보라가 조금 가라앉긴 했지만, 여전히 눈을 뜨지 못할 정도이다.

과거 고시에서 봤던 눈보라를 창백한 칼춤에 비유한 묘사가 떠오르게 만든다.

 

하지만 란드리치 어르신이 말한 것처럼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반드시 최고의 성과를 가지고 몬드에 돌아가야 한다.

그래야만 란드리치 어르신의 기대에 부응하여 가문의 명성을 더 드높이고 몰래 반역을 꾀하는 자들을 잠재울 수 있다.

 

당초 계획에는 남서쪽의 유적 지하를 탐색하는 것이었지만, 오늘은 비문에 따라 폐쇄된 밀실로 가기로 했다.

에버하트 도련님이 해독한 비석 명문에 따르면 거기에 어쩌면 좋은 고대 벽화와 모종의 성은으로 만들어진 무기가 존재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수십 년 만에 가장 의미 있는 고고학적 발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잉베르트 어르신이 이렇게 말하긴 했지만, 난 아직도 며칠 전 눈보라에서 잃어버린 동료들이 마음에 걸린다.

에버하트 도련님의 말처럼 그들은 어릴 때부터 혹독한 훈련을 귀족 자제로 임시 야영지로 홀로 되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길 바랄 뿐이다.

 

이제 곧 양지의 야영지를 떠나 유적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

이번에는 꼭 유적의 구조가 안전한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3.2. 두 번째

앞서 발생한 비극 때문에 전의 일지는 회수하지 못할 것 같다.

고찰 기록을 잃은 것은 매우 아쉽지만, 환경이 너무 위험하다.

 

결국 우린 그 거대한 문을 열지 못했다.

벽화든 잉베르트 어르신이 매우 기대하던 고대 무기든 아무것도 손에 넣지 못했다.

설산 영지의 야영지로 돌아왔을 때 전에 눈보라에서 잃어버린 동료들도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희망스럽진 않지만, 그들이 무사히 산을 내려가 보급품과 구조대를 데리고 돌아오길 기대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우리의 보급품이 거의 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하면 잔혹할 수 있지만, 밀실의 커다란 문 앞에서 있었던 붕괴 사고는 닉과 닉이 보관하던 연료와 식량을 모두 앗아갔다.

분명 유적을 탐사할 때는 구조의 안정성을 먼저 확인하라고 말해줬는데. 분명히 말해줬는데…

 

어쩌면 요 며칠 사이에 있었던 일들이 나를 이렇게 냉철하게 바꿔놓았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것이 바로 절망적인 환경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일지도.

 

그렇기에 에버하트 도련님은 더욱 대단한 것 같다. 이런 일들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냉정함을 유지하고 있다니. 어쩌면 이것이 바로 진정한 귀족 자제의 기개겠지.

란드리치 어르신은 역시 사람을 잘못 보지 않았다.

비록 사생아일지라도 그 또한 가문의 이름에 어울리는 사람이다.

 

우리는 눈보라가 조금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에버하트 도련님이 제안에 따라 남서쪽의 유적 지하에 간다.

그의 해독에 따르면 거긴 어쩌면 아주 오래전에 남겨진 물건이 있을 수도 있다.

믿긴 어렵지만, 그래도 이런 독특한 추위라면 물자는 충분히 보존될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동료들의 기대를 절대 저버려선 안 된다.

…당연히 란드리치 어르신의 기대를 저버리는 건 더욱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격투장에서 마물과 마주치게 될지도 모른다.

마물을 이기더라도 에버하트 도련님의 늙은 노예처럼 로렌스 가문의 그 붉은 머리 사신의 검에 쓰러지겠지…

 

3.3. 세 번째

그러한 역사가 이곳의 풍경을 쓸쓸하게 만든 것일까, 아니면 쓸쓸한 풍경이 이곳의 역사를 암담하게 만든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고찰 도중 발생한 일로 인해 내가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일까?

혹은 출혈과 추위가 내 생각에 영향을 끼친 것일까?

어찌 됐든 이것이 마지막 일지일 것이다.

 

에버하트의 계획은 결국 실패했다… 아니 성공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지금에서야 알게 된 것이지만 당시에는 아무도 그의 숨겨진 뜻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렇게 생각하니 여행 도중 잃어버린 동행자들도 그에게 죽임을 당했겠지. 

커다란 문의 밀실 앞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도 그의 계획이었겠지.

 

결국 난 그가 나와 잉베르트 어르신을 남서쪽의 유적 지하에 데리고 온 뒤 창을 꺼내서야 깨닫게 됐다.

「얼음과 눈에 봉인된 옛 국가」든 「하늘에서 떨어진 물건의 마력」이든 모두 잉베르트 어르신의 탐험을 좋아하는 성격을 이용해 그를 고립된 장소로 데려오기 위한 구실일 뿐이었다.

결국 사생아는 사생아일 뿐이다.

남몰래 「창」이라는 귀족의 기개가 느껴지지 않은 무기를 연습한 것도 여기서 어르신을 처리하고 자신이 가문을 지배하는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였던 것인가.

 

이렇게 생각하니 파르치팔 도련님이 「의적」이라는 유희에 빠져 결국 도망을 치게 된 것도 그가 부추긴 것이겠지…

 

난 잉베르트 어르신이 그의 창에 찔리던 장면이 잊히지 않는다.

분명 우린 함께 자랐는데 그의 친절함 아래 도사리고 있던 괴물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란드리치 어르신은 원래 이번 고찰을 마친 뒤 가문의 성을 그에게 내리려고 했다. 만약 그가 어르신의 생각을 알았다면, 사태가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겠지…

아니면 어르신의 계획을 알고 있었기에 가문의 후계자 자리에 더 가까워지길 원해서 그런 것일지도…

 

나 몬드로 못 돌아갈 것 같아. 미안해, 프리실라.

 

내 일지를 누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란드리치 어르신에게 경고해 주길 바라.

에버하트도 중상을 입긴 했지만, 몬드로 도망칠 가능성도 있다.

만약 몬드로 돌아가게 된다면, 그에게 걸림돌이 되는 건 하나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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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게시자: 너나우리 / 5분 전 / 댓글: 0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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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n39

    동일하게 원하는게 안나오는 정확성ㅠㅠ
    2021.03.10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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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게시자: 가나다라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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