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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스토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문서 내용 전반적으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1.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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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토리 1

아카데미아의 연수실은 두 부류의 인간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일에 능숙하며, 실험이든, 논문이든, 항상 여유롭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부류이다.
두 번째는 얼굴이 그늘져 있고 항상 한숨을 쉬는 부류다. 그들은 실험 기구들을 안은 채로 당황해하고, 종이에 몇 자 끄적이다가 다시 그어버리는 등 매우 고통스러워 보인다.
연수실에 있는 레일라는 의심할 여지 없이 후자에 속한다.
일부 학자들이 항상 그렇듯, 몸 상태도 좋지 않고 수면도 부족하지만, 레일라의 상황은 유독 심각하다. 그녀의 거대한 다크서클과 피곤함에 찌든 얼굴은 그녀가 얼마나 큰 압박을 받고 있는지 매우 명확하게 나타내고 있다.
심지어 그녀에게 다가가면, 레일라가 「모르겠어」, 「왜지」, 「망했다」… 등 감정으로 가득 찬 말을 작게 중얼거리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아카데미아는 학자들이 가장 바라는 지식 탐구의 성전이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악몽의 근원이기도 하다. 무수한 학자들이 이곳에서 실험에 실패하고 이론이 잘못됐다고 증명 당하는 고통을 겪고 있다. 소문에 따르면 매년 이러한 압박을 견디지 못해 자퇴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꽤 많다고 한다.
레일라도 얼핏 곧 포기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녀와 함께 입학한 몇몇 학우들은 이미 떠났지만, 그녀는 계속 버티고 있다.
지식 탐구의 길에서는 타고난 자질이 분명 중요하지만, 끝까지 버티는 끈기도 꼭 필요하다

캐릭터 스토리 2

레일라의 신체 능력이 이렇게 떨어지는 건 장기적인 불면증에 시달렸기 때문이고, 이러한 불면증은 학업의 압박으로 인한 것이다.
아카데미아의 모든 학생은 반드시 수업을 수강하고 논문을 작성하며, 시험이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그리 복잡하지 않은 것처럼 들리지만, 학생들은 모든 과정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
불행히도, 레일라는 다른 이들보다 논문을 다소 느리게 작성하는 편이다.
그녀는 항상 '자신의 논점이 합리적인가?', '학우들에 비해 너무 단순하진 않을까?'에 대해 오래 고민하고, 계산을 할 때도 '이 계산이 정말로 정확할까?'라며 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한다. 심지어 계산이 정확할지라도, '이게 가장 간결한 방식일까?'라며 의심한다.
그녀는 자신이 아카데미아의 학생인 이상 절대로 학업을 게을리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럴수록 조급하게 펜을 잡으면 안 된다고 여긴다.
그렇게 망설이는 사이, 시간은 계속해서 조금씩 흘러갔다. 마쳐야 할 과제는 그대로 있었으나, 레일라는 한 글자도 쓰지 않았다.
그녀는 또 어쩔 수 없이 밤을 새우며, 수면 보충을 낮으로 미룰 수밖에 없다. 그렇게 날이 밝으면, 또 새로운 과제 등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모든 게 마치 악순환에 빠진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그녀의 몸이 갑자기 이상해졌다.
그녀는 깊은 잠에 빠진 상태에서 자주 일어나 걸어 다녔고, 깨어날 때는 자신이 어떤 일을 했는지 완전히 기억하지 못했다. 전설 속의 「몽유」 현상과 거의 동일했다.
레일라의 「몽유」를 목격한 학우들은 「몽유」 상태의 그녀는 별다른 규칙 없이 어떤 장소에 갑자기 출현하며, 그녀가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몽유」와 함께, 그녀의 삶에 또 다른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그녀가 「몽유」에서 깨어날 때마다 그녀가 한 글자도 작성하지 않은 논문이 전부 완성되어있던 것이다. 이 논문들은 논리정연하고 데이터도 정확했으며, 심지어 필체조차 그녀의 것이었다.
더욱 이상한 것은, 저자는 그녀의 명의를 사용하여 다른 이의 논문과 연구 방법을 가차 없이 비판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자신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닌데, 대체 누가 그녀에게 장난을 치는 걸까?
레일라는 자신의 과거를 세밀히 되짚어보았으나, 고향에서부터 아카데미아까지, 그 누구도 그녀에게 이런 짓을 할 만한 동기가 없었다.
수메르 사람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논문」이라는 속담으로 일어날 수 없는 기적을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녀 눈 앞에 펼쳐진 이건, 「하늘에서 떨어진 논문」이 아니면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설마 정말로 기적이 발생한 걸까? 위대한 별하늘이 점성학에 매진하는 그녀의 고집적인 정신에 감동해 드디어 응답하고 행복을 선사한 것일까?
진실이 어찌 됐든, 「별하늘의 축복」은 그녀의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주었고, 이제 몇몇 수업의 논문을 제출할 수 있게 됐다.
남은 건 기운이 생기면 다시 생각하자. 지금은 수업을 들으러 갈 때다

캐릭터 스토리 3

레일라는 고된 학업 중 시간이 나면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그녀는 배를 타고 오르모스 항구로 가서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곳에서는 각지를 돌아다니는 행상들이 노점을 열어 여러 재미있는 것들을 팔고,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들이 많아 피로한 레일라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그녀는 나이프를 잘 다루는 사막 사람이 멀리 있는 사과를 맞추는 기묘한 나이프 챌린지 공연을 본 적이 있다.
또한, 그녀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양탄자를 타고 지면 위를 나는 자칭 '비행 가능한' 기인을 만나기도 했다.
인상이 가장 깊었던 사람에 대해 얘기하자면 야바위 노점상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는 각기 다른 상금이 적힌 종이를 각각 나무 상자에 넣은 다음, 나무 상자를 신들린 속도로 섞고 참가하고 싶은 사람에게 나무 상자를 고르도록 했다.
레일라가 처음 몇 차례 도전할 때는 대상을 타지 못했지만, 여러 번 시도하면서 방법을 찾아냈다.
노점상이 섞는 속도는 매우 빠르기에 일반인은 확실히 제대로 볼 수 없지만, 그의 왼쪽 엄지손가락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었다.
나무 상자가 그의 왼쪽 엄지손가락에 가까이 있을수록 위치가 거의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레일라는 날카로운 관찰력만으로 여러 번 대상을 탔다. 이에 호기심이 생긴 노점상은 레일라가 관찰을 통해 그가 자신 있어 하는 손기술을 간파했다는 것을 알고는 감탄하고 말았고, 기꺼이 푸짐한 상금을 레일라에게 주었다.
레일라에게 있어서 상금을 얻는 것보다, 이런 기묘한 기술을 보는 것이야말로 가장 즐거운 일이다.
그녀는 아카데미아 보수파처럼 서커스나 손재주 같은 걸 멸시하지 않고, 오히려 오르모스 항구의 노점들이 그녀를 즐겁게 해주는 것에 매우 감사할 따름이다

캐릭터 스토리 4

아카데미아에서의 첫 번째 해가 끝날 즈음, 레일라는 자신의 장단점을 종이에 적어 개인 결산을 했다.
그녀의 관찰력과 추리력은 나름 괜찮았으며, 항상 천문도에 따라 성체의 궤적을 남들보다 배는 빠르게 그려낼 수 있었다.
또한, 그녀의 산술도 괜찮은 수준이었다. 간단한 산수 문제를 풀 때는 암산으로 순식간에 답을 말할 수 있었다.
아카데미아에 들어가기 전, 레일라는 우연히 향후 그녀의 지도 교수가 될 사람을 만났다. 당시, 지도 교수는 레일라가 별하늘의 축복을 받은 아이이며, 배움을 추구하는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러한 장점이 그녀에게 희망을 주었고, 그녀가 아카데미아에서 지혜를 추구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하지만 아카데미아에 들어온 이후, 그녀는 또래에 비해 자신의 장점이 그리 대단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카데미아에 강자들은 널렸고, 인재들과 함께하다 보니 그녀는 자신이 그리 뛰어나지 않다고 느꼈다.
단점에 대해서, 레일라는 자신이 문제를 고민할 때 너무 과하게 신중하고 생각이 떠오를 때까지 매우 긴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사교적이지 않았고, 모두와 문제에 대해 토론할 때 항상 관점을 주장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다른 이들은 레일라가 고아한 척하며 토론을 꺼린다고 생각했다. 아카데미아에서 친구가 많지 않은 것도 아마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그녀가 더욱 자신이 없어진 이유는, 자신이 작성한 여러 논문도 자신이 직접 쓴 게 아니라, 「별하늘의 축복」이 내린 은혜이기 때문이다.
레일라는 자기 자신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학우들과 교수님이 자신을 완전히 다른 시선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신비하고도 괴짜 같아, 천재들은 원래 그러잖아?」
「다 같이 현장에서 측량을 하는데 레일라는 어떻게 그렇게 빨리 천문도를 다 그린 거지? 눈에 사진기라도 달렸나? 게다가 별의 궤적까지 다 그렸어…」
「레일라의 논문과 계산식을 검토한 결과, 아주 논리정연하더군. 심지어 교수인 나조차 놀랄 정도로 아주 정교해. 이 학생, 눈여겨 봐야겠어.」
어떤 이들은 너무 신중한 성격 탓에 자신이 우수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고개를 숙이며 묵묵히 앞으로 나아간다.
이렇게 항상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기며 자신을 채찍질하고 나아가기에, 알게 모르게 다른 이들을 제친 것이다

캐릭터 스토리 5

어떤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강인하고, 똑똑하고, 겸손했으며, 때로는 겸손이 도를 넘기도 했다.
그녀는 항상 자신의 미미한 똑똑함이 진정한 천재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그녀는 더욱 뛰어난 사람이 되길 바랐으며, 진정한 천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가족과 스승이 자랑스러워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 했다.
모순적인 마음은 그녀를 속박하였다. 그녀가 감히 자유자재로 행동하게 두지 않았으며, 평범하고 내키지 않는 생활을 이어 나가게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끄러움, 실망, 갈망… 여러 강렬한 감정이 계속해서 끓어올랐고, 그녀의 마음은 부담을 견뎌내지 못해 자신의 영혼이 숨을 쉴 수 있도록 자그마한 구멍을 만들어 낼 수밖에 없었다.
신체와 정신이 완전히 깨어있을 때, 여러 속박을 받고 있는 레일라는 제멋대로 행동하지 않지만, 수면에 들어서면 그녀의 마음은 오히려 짧은 자유를 얻은 듯, 영혼의 날카롭고 제멋대로인 면이 깨어난다.
몽유 상태일 때,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을 의심하거나 억압하지 않으며, 논문 작성, 천문도 그리기, 성위표 제작 등, 평소에 골머리를 앓던 일들을 매우 손쉽게 해낸다. 그녀는 자신의 관점을 숨김없이 말하고, 어려운 문제에 도전한다.
이건 마음속 깊은 곳, 그녀가 오랫동안 갈망해왔던 해방이다. 하지만 꿈은 언젠가 끝나는 법. 몸이 다시 깨어날 때, 그녀는 자신감이 부족한 내성적인 소녀로 돌아온다. 깨어난 후의 레일라는 심지어 엄청난 재능이 담긴 글과 계산식은 사실 자신이 적었다는 것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그 강인하고도 겸손한 소녀는 그녀이고, 예리하고도 자유로운 소녀 역시 그녀이다. 둘은 본래부터 같은 본체의 두 가지 면이다.
그녀는 여전히 성장 중인 묘목이다. '자신에 대한 의심'과 '돌파에 대한 갈망' 사이에서 동요하면서, 이러한 불균형이 소위 몽유 상태를 만들어 낸 것이다. 하지만 깨어있는 것이 그녀의 어떤 면이든, 모두 레일라 자신이다

레일라의 앨범

레일라의 책상에는 산처럼 쌓인 노트, 천문도, 논문집뿐만 아니라, 두꺼운 앨범 한 권이 놓여 있다.
책상 위 물건의 위치를 어떻게 바꾸든, 앨범은 항상 책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에 놓여 있다.
앨범에는 레일라가 자신의 사진기로 찍은 사진들이 담겨 있다. 고향에 있는 부모님, 친구, 그리고 그녀가 시험에 통과해 아카데미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신 지도 교수님까지——
모든 사진 뒷면에는 레일라에게 깊은 인상을 준 일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녀는 고향에서부터 아카데미아까지 겪은 일들을 일기 대신 이러한 방식으로 기록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
매번 앨범을 펼칠 때마다, 레일라는 매번 결정을 내렸을 때의 마음을 명확하게 떠올려 마음속 헤매는 느낌을 지울 수 있다.
최근, 레일라의 앨범에는 금발의 여행자와 같이 찍은 사진이 추가되었다. 사진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레일라가 졸업할 때쯤엔 이 앨범이 얼마나 두꺼워질까?

신의 눈

레일라는 절대 다른 사람과 쉽게 논쟁하지 않는다. 이는 그녀의 성격 때문이다. 하지만 한 번은 그녀가 예외로 다른 사람과 「논쟁」을 펼쳤다.
그건 점성학 이론 수업의 어떤 연구회에서 있던 일이다. 어떤 덕망 높은 허배드가 레일라와 다른 몇몇 학생들의 논문을 읽은 후, 레일라의 어떤 관점을 중점적으로 비판했다.
그 허배드는 점성학 이론은 역대 연구자들의 신성한 지혜의 결정이며, 그중 모든 법칙이 무수한 학자들의 수많은 검증을 거쳤기에 참견해선 안 된다고 여겼다. 하지만 레일라는 논문을 통해 어떤 법칙에 대해 질의를 던졌고, 이를 보충하려 했기에 허배드는 레일라가 너무나도 무례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비판을 받은 레일라는 직접 반박하지 않았으나, 연구회가 끝난 후 제출한 보고서에서 해당 사안에 대한 그녀의 상세한 생각을 첨부하여 허배드에게 제출했다.
얼마 후, 허배드는 자신의 반박을 보고서에 다시 첨부하여 레일라에게 반송했다.
이런 상황까지 왔을 경우, 대부분 학생은 멈추기 마련이다. 연구회 보고서가 통과하지 않을 경우 학생들의 기말 성적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는, 허배드와 학술적 문제에 대해 논쟁을 펼치는 것은 주제에 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학술적 지식에서나, 자질에서나, 모든 허배드는 재학생들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레일라가 제기한 의문은 레일라 자신의 계산에 착오가 생겨서 일어난 걸 수도 있다. 마지막까지 논쟁한 결과 자신이 잘못한 걸로 드러난다면, 이 얼마나 수치스럽겠는가.
하지만 레일라는 포기하지 않았고, 이런 방식으로 그 허배드와 「논쟁」하는 걸 택했다. 반년 후, 그 허배드는 다시 레일라를 만나 더 많은 학자들과 교류한 결과, 해당 법칙에 모두가 생각지 못한, 적용 불가한 상황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설명을 마친 후, 그는 레일라에게 그녀처럼 허배드에게 도전하는 학생이 최근 점차 적어지고 있다며 개탄했다.
사실, 배움의 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된 지식에 대한 순수한 집착이다. 레일라는 오랜만에 허배드에게 이러한 순수함과 집착을 보여준 것이다.
일련의 연구회가 끝난 후, 레일라가 허배드와의 「논쟁」 과정이 담긴 파일집을 다시 연 순간, 그곳에는 빛나는 「신의 눈」이 있었다.
신의 눈은 마치 하늘에서 떨어진 별처럼 두꺼운 수기 보고서 위에 놓여 있었다

2. 일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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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첫 만남···
  • 하암… 안녕하세요, 저는 르타와히스트 학부에 재학 중인 학생 레일라에요. …음? 죄송해요, 어제 잠을 설쳐서 정신이 없네요, 방금 저와 「파티를 맺고 싶다」고 하셨나요?
    아뇨 아뇨, 싫은 게 아니라 제 생활 패턴에 적응 못 하실까 봐 걱정돼서…. 그,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잡담
잡담 · 주시
  • 별하늘을 바라보지 않아도, 별하늘은 영원히 우리를 주시하고 있죠
잡담 · 몽유
  • 다리가 쑤시네요… 후, 어제에 또 몽유를 했나 봐요
잡담 · 탄식
  • 흑흑… 왜 보고서와 논문은 끝이 없는 걸까요? 어째서?
인사
아침 인사···
  • 푹 주무셨나요? 피곤하면 들어가서 조금 더 주무세요…. 저요? 전… 이미 적응해서…
점심 인사···
  • 별 궤적을 계산하고 있었어요. 아직 반밖에 안 끝났으니, 점심은 먼저 드세요…. 여기 각도가 잘못된 거 같은데…. 설, 설마 아니겠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저녁 인사···
  • 오늘 밤은 일찍 누워서 최대한 빨리 자야겠어요. 위대하신 지혜의 신님이시여, 부디 푹 잘 수 있도록 절 보우해 주세요. 자, 그럼 이제 눈을 감을게요
굿나잇···
  • …하, 또 뭐 때문에 고민인지 볼까? 음… 3년 치 성위표를 정리해야 하고, 중간보고 부록에 쓸 천문도도 더 그려야 하네…. 좋아, 이것부터 시작해야겠다.
    음, 여긴 어쩐 일이야? 지금은 가장 중요한 수면시간이잖아. 나? 난 당연히 몽유 중이지
날씨
비가 올 때···
  • 날씨가 정말 안 좋네요, 오늘 밤하늘을 관측하지 못하면…. 후우, 천문도 과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데…
햇살이 좋을 때···
  • 햇볕을 쬐고 있으니… 졸리네요… 이대로 잠을 자야겠어요…. 이미 이틀, 이틀이나 제대로 잠을…
눈이 올 때···
  • 눈밭이 반짝거리는 게 꼭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 같네요
사막에 있을 때···
  • 낮은 뜨겁고, 밤은 추워서 버, 버틸 수가 없어요
레일라에 대해
레일라 자신에 대해 · 점성학 이론
  • 교과서에 따르면: 「점성학 이론 지식으로 일상 속의 구체적인 고민거리를 해결하는 건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다」고 해요. 실은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 그건…. 음, 단가가 너무 높기 때문이죠. 여러 대 천문 관측기와 최소 1년치 천문도를 분석해야… 완벽한 답이 나오는데… 그걸로 내일 향신료 가격이 오를지 여부를 계산하는 건, 아무리 봐도 수지 타산이 맞지 않아요…
레일라 자신에 대해 · 이유
  •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생겼으니, 버티고 나아가야죠. 그 길이 아무리 험난하고 경쟁이 심하며 졸업하기 힘들더라도… 잠깐, 졸업 못하면 장학금을 반납해야 하는데…. 아, 그냥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갈까요?
우리에 대해 · 동반
  • 으흠, 나도 밤을 새우면서 과제 진도를 보충하고 싶지는 않아, 근데 그녀는 항상 일이 많아서 도와줄 수밖에 없어…. 너도 함께할래?
우리에 대해 · 세계 여행
  • 제가 졸업하고 아카데미아에 남을 수 없다면, 당신과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나도 될까요?
「신의 눈」에 대해···
  • 하암… 뭐가 이렇게 밝은 거죠? 잘 때 불을 안 껐나… 아, 신의 눈이었네요. 어쩐지… 음, 아닌데, 제가 자기 전에… 신의 눈을 침대맡에 뒀던가요?
하고 싶은 이야기···
  • 우리 학부 편집장의 성위표에는 모든 생명의 운명이 담겨있어요. 점성술 지식의 정점이죠. 처음 봤을 때 너무 놀라서 말이 안 나왔어요! 네? 관심이 생겼다고요? 단순 구경이라면… 신청해 볼게요. 허락받을 수 있을 거예요. 아마도요…
흥미있는 일···
  • 벌레를 잡는 식물은 없을까요? 제발 저를 좀 살려주세요. 밤에는 안 그래도 잠이 안 오는데, 벌레가 윙윙거리기까지 하거든요. 근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고… 흑흑…
레일라의 취미···
  • 천문도를 그리는 건 정말 힘든 일이에요. 좋아하는 게 아니었다면 버티지 못했을 거예요. 자도 써야 하고, 계산도 해야 하고, 과거 별자리 기록도 봐야 하고… 하다 보면 하루가 흘러가 있죠. 하지만 정리 잘된 거대한 천문도를 보고 있으면 엄청난 성취감이 느껴져요
레일라의 고민···
  • 아카데미아에서 공부하기 전에는 수면의 질은 괜찮았거든요. 하지만 이곳에서 공부하고서부터…. 음,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못 자고 있어요…. 매일 날이 밝을 때까지 푹 자보고 싶어요, 흑흑…
좋아하는 음식···
  • 매일 밤 자기 전에 항상 따뜻한 우유를 준비해요. 잘 자게 해달라고 마음속으로 세 번 외치고 마시죠
싫어하는 음식···
  • 한 번은 신기한 상인이 파는 「수면 젤리」 효과가 엄청 좋다고 해서 장학금에 모은 용돈까지 써서 사 먹어봤죠. 정말 효과가 있어서 그때는 잠을 잘 잤어요. 하지만 한 상자에 20만 모라나 해서… 이, 이제 절대 사지 않을 거예요. 하나를 덤으로 준다고 해도 안 살 거예요. 두 개를 준다면… 생각은 해볼게요
레일라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 전 재능도 없고, 통찰력도 뛰어나지 않아서… 죽도록 노력해서야 겨우 아카데미아 입학시험을 통과했죠. 죄송해요…. 잡담은 여기까지 할게요. 아카데미아를 언급하니 문득 과제 진도 보고서가 떠올랐어요…. 아직 진도를 못 나갔거든요
레일라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 저와 지도 교수님의 사이요? 음… 뭐라고 할까…. 아, 오해 마세요. 지도 교수님은 정말 잘해주시거든요. 입학할 때 그분의 추천도 받았어요. 제가 힘들 때마다 항상 절 격려해 주시고, 논문도 한 편 더 부탁하시죠…
레일라에 대해 알기 · 세 번째
  • 아카데미아에는 수메르에서 가장 재능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어요. 게다가 소름 돋을 정도로 똑똑한 외국 학자들도 정말 많거든요. 그러니 얼마나 경쟁이 심하겠어요! 그런 사람들이랑 같이 공부하다니…. 제게 정말 그럴 자격이 있을까요?
레일라에 대해 알기 · 네 번째
  • 쉿, 조용, 그녀를 깨우지 말고 좀 더 자게 둬. 「그녀」가 누구냐고? 당연히 매일 과제 때문에 고민하는 레일라지. 그럼 난 누구냐고? 후후, 나도 레일라야
레일라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
  • 그녀는 한잠 자면 과제가 끝나있는 게 「별하늘의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던데, 완전히 착각하고 있어…. 근데 그녀한테 알려주지는 마
선물 획득
선물 획득 · 첫 번째
  • 정말 대단해요, 당신은 못 하는 게 없어서 정말 부럽네요
선물 획득 · 두 번째
  • …음, 괜찮네요
선물 획득 · 세 번째
  • 그냥… 식당에서 뭐라도 좀 사 와서 먹을까요?
생일
생일···
  • 생일 축하해요, 선물로 미니 아스트롤라베를 드릴게요. 과거부터 미래까지 모든 인류의 운명을 목격한 별들의 시선을 받으며, 사막과 바다를 건너 종점에 도착하기를 빌게요
돌파의 느낌
돌파의 느낌 · 기
  • 레일라야, 레일라, 넌 더 부지런해야 해
돌파의 느낌 · 승
  • 레일라야, 레일라, 넌 부지런하지만 아직 지식이 부족해
돌파의 느낌 · 전
  • 레일라야, 레일라, 넌 책도 부지런히 읽고 아는 것도 많지만, 나태해져선 안 돼. 게으름을 피우다 뒤처지면 비참한 결말을 맞이할 거야
돌파의 느낌 · 결
  • 레일라야, 레일라, 너와 널 도와준 그 사람을 믿어야 해. 너희가 함께라면 뭐든 해결할 수 있을 거야!
    후우… 모든 걱정은 다 던져버렸으니 어서 출발해요!
주변 인물에 대해
모나에 대해···
  • 명론파 학자들 사이에서 아스트로지스트·모나·메기스토스가 《스팀버드》에 발표한 점성학 글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그 글은 전문성이 강하면서도 일반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죠. 그건 정말 어려운데…. 네? 어떻게 그 이름을 기억하냐고요? 훌륭한 사람은… 기억되고 존경받아야 하잖아요
리사에 대해···
  • 아, 리사·민츠를 말하는 거군요, 소문에 따르면 2년 만에 졸업한 소론파 천재라고 들었어요. 저도 그런 머리가 있다면…. 몬드에서 리사를 본 적이 있다고요? 정, 정말인가요? 평소에 어떻게 공부하던가요? 어떤 책을 보고 어떤 일들을 했죠? 제가… 어디서부터 보고 배워야 할까요?
도리에 대해···
  • 도, 리, 말인가요…. 큰마음 먹고 도리의 물건을 산 적이 있는데, 제가 흔쾌히 결제하는 걸 보곤 부자로 착각해서 계속 상품 홍보 전단을 보내더군요. 후우… 정말 큰 오해거든요! 그 물건을 사기 위해… 장학금은 물론이고 생활비까지 손대서 반년 동안 고기도 못 먹고 책도 할인할 때만 사면서 살았다고요…
사이노에 대해···
  • 「대풍기관」님이 「일곱 성인의 소환」을 그렇게 잘하신다고요…. 아, 기회가 된다면 한판 붙어 보고 싶네요. 「일곱 성인의 소환」 같은 카드 게임은 연산 기술이 뛰어난 사람이 유리하거든요. 저는 아마… 혹시… 그분에게 지지 않을지도 몰라요
캔디스에 대해···
  • 처음 몽유를 하고 깨어났을 때 그 사람을 만난 적이 있어요. 이름이 캔디스였군요.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깨어나 보니 모든 보고서가 다 끝나 있어서, 마치… 별님이 드디어 제 소원을 듣고 보내주신 사도 같았어요, 흑흑… 정말 감동스러웠죠!
알하이탐에 대해···
  • 서기관 정도 되는 사람이라면 프로젝트 입안 여부와 성공 여부를 고민할 필요 없겠죠. 아니다, 서기관이라면 프로젝트를 할 필요도 없겠군요. 정말 부럽네요…
작은 쿠사나리 화신에 대해···
  • 위대하신 지혜의 신님이시여, 전 매일 밤새워서 복습하고 있습니다. 제발 시험에 통과하게 해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파루잔에 대해···
  • 파루잔 선생님이 학생을 구하셨나요? 지론파 사람들 말에 따르면 선생님의 프로젝트는 비용 신청이 어려워서 학생을 구하기 어렵다고 해요. 어휴…
3. 전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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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전투 스킬
첫 번째
  • 차가운 별!
두 번째
  • 방해하지 마세요!
세 번째
  • 별의 가호
원소폭발
첫 번째
  • 별이여, 강림하소서
두 번째
  • 혹한이여, 제 명을 따르세요
세 번째
  • 두려워하지 마세요
HP 부족
첫 번째
  • 졸려요…
두 번째
  • 망했다 망했어…
세 번째
  • 지금 도망쳐도 늦지 않겠죠?
동료 HP 감소
첫 번째
  • 일어나세요, 기절하면 안 돼요!
두 번째
  • 이럴 수가, 다치셨군요!
전투 불능
첫 번째
  • 영원한 잠…
두 번째
  • 죄송해요 교수님…
세 번째
  • 제발, 이건… 꿈이라고 해주세요…
강공격 피격
첫 번째
  • 억지 부리지 마세요!
두 번째
  • 이건 규칙 위반이에요!
4. 기타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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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상자 오픈
첫 번째
  • 노력 대비 효율이 좋네요
두 번째
  • 역시 예리하시네요
세 번째
  • 와! 잠이 확 깨는걸요
파티 가입
첫 번째
  • 잠이 안 오니까 산책해야겠네요
두 번째
  • 휴가 신청은 했고… 혹시 잊은 건 없겠죠?
세 번째
  • 후우, 머리를 비우고 밖에서 기분 전환해야겠어요
5.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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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버섯몬 대전」

이벤트명
「영리한 버섯몬 대전」
기간
2022/11/10 (11:00) ~ 2022/11/28 (04:59)
참여 조건
모험 등급 ≥ Lv.30
마신 임무: 제1장 제3막 - 다가오는 객성 클리어

6. 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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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휴식···
하루의 휴식···

발신인: 레일라

시간: 2022년 12월 19일


원래 오늘은 지도 교수님께 과제 진행 상황을 보고드려야 하는 날이지만, 교수님께서 오늘이 제 생일이라면서 보고 날짜를 연기해 주고 휴가도 하루 주셨어요.

정말 다행이에요. 덕분에 계속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잠시나마 내려놓고 쉴 수 있겠어요.

어렵게 얻은 휴가이니만큼 오르모스 항구에 가볼까 하는데, 함께해 주시겠어요?

제게 있어서 오르모스 항구의 거리를 느긋이 거니는 건 가장 기분 좋은 일이에요. 물론,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함께 간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시간이 된다면, 조금 이따 만나요!

유효기한 : 발신일로부터 365일

첨부 : 단잠은 사치 x 1, 「창의」의 가르침 x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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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게시자: 너나우리 / 5분 전 / 댓글: 0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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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n39

    동일하게 원하는게 안나오는 정확성ㅠㅠ
    2021.03.10 / 삭제

    자료 이름은 이렇게 저렇게 표기

    최초 게시자: 가나다라마사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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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게시자: 가나다라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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