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9.16 편집
바람의 날개 디자인. 몬드의 인정과 칭찬을 얻으며 받은 선물
「지금 바람이 불어오면 좋을 텐데」
끝없이 펼쳐진 황야를 지나던 사람이 이렇게 한탄했다.
대기의 아이들은 높은 하늘에서 살아간다. 그중 한 명이 이 소리를 듣고 저 사람에게 시원한 바람을 불어다 주어도 괜찮은지 자신에게 물었다.
「괜찮아. 하지만 동쪽의 해안에서 출발해야 돼. 산맥과 언덕을 가로지르고 개울과 하천가를 따라 먼 거리를 지나야만 그의 곁에 도착할 수 있어」
그리고 그는 해안선에서부터 출발해 자신만의 여행을 시작했다.
민들레 씨앗이 여행을 하고 싶어 해서, 씨앗을 조금 먼 곳으로 옮겨주었다.
껍질을 깨고 나온 어린 새가 날고 싶어 하여 그들의 날개를 들어 올렸다.
노인이 밀 제분을 할 수 없어서 그가 잠시 머물며 풍차를 돌려주었다.
사람을 돕고 대지를 쓰다듬던 바람이 사람의 형태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때문에 여행의 끝에서 그 여행자와 만났을 땐
더 이상 여행자가 바라던 시원한 바람이 아니게 됐다.
「지금 바람이 불어오면 좋을 텐데」
그와 최초의 여행자는 대륙을 가로지르는 여행을 계속해 나간다…
——「이 페보니우스 성당 신자의 이야기는 참 귀여운 것 같아요. 이야기의 교훈은 타인을 돕고 봉사하라는 것이니까요. 당신의 선량함과 자상함을 인정하여 이 바람의 날개를 당신께 드립니다.」
편집 가이드라인
가이드라인을 출력합니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4.0 국제 라이선스를 따릅니다.
GAMEDOT은 모든 사용자가 편집에 참여할 수 있으며, 편집에 참여할 시 라이선스에 동의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20XX년 00월 00일 ~ 20XX년 00월 00일
편집 요약
작성 완료 버튼을 누를시 기여 내용은 문서 하단에 표기된 라이선스를 따라가며 저작자 표기는 하이퍼링크/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기를 하는것에 동의합니다. 이 동의사항은 편집을 완료를 진행하였을시 철회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