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이미야에 대해 |
요이미야 자신에 대해 · 가정사 | - 우리 아버지는 귀가 안 좋으셔서, 내가 어렸을 때 무슨 말을 해도 웃고 계셨어. 그래서 난 내 말이 맞는 줄 알고 계속 말했거든. 난 계속 말하고, 아버지는 계속 웃으시고. 나중에서야 알았어. 귀가 안 좋으셔서 그랬다는 걸. 그래도… 아버지가 즐거우시다면 난 얘기를 계속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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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미야 자신에 대해 · 대화 | - 난 「입은 만악의 근원」 같은 말은 걱정하지 않아. 말에 담긴 감정은 거짓이 아니니까. 말실수로 오해를 받아도, 더 많은 말로 오해를 풀면 돼.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상대는 내 마음을 모르잖아. 친해질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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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대해 · 가위바위보 | - 가위바위보 하자! 자, 가위, 바위, 보! 좋았어. 내가 이겼다! 내가 이겼어! ...응? 아닌데, 안 바꿨는데. 바꿀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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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눈」에 대해··· | - 이건 너한테만 알려주는 건데,처음「신의 눈」을 손에 넣었을 때, 이걸 부싯돌로 썼어. 폭죽에 불도 붙이고 물도 끓였지. 집에 오면 창고에 팽개쳐놨어. 결국 아버지께서 이건 아주 중요한 물건이니 잘 보관해야 한다고 말해주시더라고. 하하, 신이 다시 가져가지 않아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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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 · 해등절 | - 그거 알아? 리월 해등절에 쓰는 폭죽은 대부분 우리 집에서 만든 거야. 주문대로 제작해서 북두 언니가 배편으로 리월에 배달해. 쇄국령때문에 위법이긴 한데... 폭죽 없는 축제는 앙꼬 없는 찐빵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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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 · 순환 | - 「폭죽은 하늘에 빛을 남기고 사라져. 그 빛은 빗방울과 눈송이로 변해서 다시 땅을 적시고 사람들을 키워내지. 언젠가 하늘로 올라가 또 한 번 화려하게 터지는 순간을 위해서 말이야.」 이게 아버지가 들려준 그 많은 이야기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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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있는 일··· | - 어느 여름 축제 때, 애들 옆에서 금붕어 잡는 걸 구경했었어. 그러다가 생각했지. 물속에서 터지는 폭죽을 만들 수 없을까? 그래서 「금붕어 폭죽」이 탄생한 거야! 물에서 이리저리 헤엄치면서 다채로운 빛을 내고, 방울도 내뿜어. 신기하지! 나도 성공할 줄 몰랐는데, 세상엔 신기한 일이 많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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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미야의 취미 · 놀기 | - 폭죽! 아, 이건 포함 안 되나? 그럼, 음… 어려운 질문이네. 난 이웃이랑 수다 떠는 것도, 아이들이랑 여름 축제를 거니는 것도, 수영도 야생 열매를 따는 것도 다 좋은데, 특별이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아, 알겠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사람들이랑 같이 노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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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미야의 취미 · 흉내 | - 꼬륵 꼬륵 꼬르륵. 헤헤! 페이몬이 사라지는 걸 따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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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미야의 고민··· | - 오랫동안 봤던 연재소설이 드디어 완결이야. 근데 여주인공이 기억을 잃어서 결혼식도 못했어… 너무 슬프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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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 | - 난 밥보단 디저트가 좋아. 축제 떄마다 가게를 돌면서 목 끝까지 차오를 만큼 먹거든. 아, 혹시 디저트 잘 만들어? 내가 만든 경단이랑 바꾸자. 큰 거 다 너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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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음식··· | - 우유야. 우유를 먹으면 뱃속에서 폭죽이 터지는 것처럼 난리야. 하지만 우유를 넣은 음식이나 디저트는 괜찮아. 왠지는 나도 모르겠네… 뱃속 선령의 입맛이 좀 까다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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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미야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 - 내 이야기가 듣고 싶다고? 좋아 좋아. 이쪽으로 앉아. 제일 자랑스러운 「나가노하라」일가 이야기를 들려줄게! 모처럼 진지한 이야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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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미야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 - 우리 집에는 유구한 전통이 있어. 바로 폭죽을 주문하는 손님에게 쪽지를 하나 드리는거야. 쪽지에는 우리 가족만 알아볼 수 있게 폭죽 제조법이 자세하게 적혀있어. 십 년 뒤든 백 년 뒤든, 손님이 쪽지를 가져오기만 한다면 그때와 똑같은 폭죽을 만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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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미야에 대해 알기 · 세 번째 | -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가장 아름다운 폭죽으로 기리는 거지. 그 순간의 감정을 폭죽이라는 매개체로 남기는 거야. 쪽지는 열쇠와 같아서,과거를 기념하고 싶은 사람이 문을 열어주길 기다려. 「나가노하라」의 폭죽 장인의 일은 바로 사람들을 위해 문을 지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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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미야에 대해 알기 · 네 번째 | - 여름 축제에선 매순간마다 감동적인 이야기가 탄생해. 불꽃놀이에서 만난 사람들은 점점 성장하고 성숙해지고, 늙어가. 그때와 같은 폭죽을 터트린다면, 하늘에는 그때의 하늘이 떠오르는거야... 폭죽은 영원하지 않지. 하지만 폭죽 뒤에 숨겨진 아름다운 감정들은, 이나즈마와 함께 영원을 향해 간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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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미야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 | - 마지막 이야기는 하지 않을께. 너랑 같이 조용히 폭죽을 보면서, 오늘 밤의 아름다운 경치랑 네가 하고 싶은 얘기를 다 기록하고 싶어. 오해하지 마. 끝이란 뜻이 아니야. 우리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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