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알림이 있습니다.
모두 지우기

레진 타이머

활성화

최근 조회한 문서
  • 방문 기록이 없습니다.
  • 방문 기록이 없습니다.
  • 방문 기록이 없습니다.
최근 방문 게시판
  • 방문 기록이 없습니다.
  • 방문 기록이 없습니다.
  • 방문 기록이 없습니다.

이 문서는 스토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문서 내용 전반적으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1. 스토리
편집
캐릭터 스토리 1

느비예트는 사욕이 없는 사람이다.
어느 호사가가 신문 기자와 결탁해 심판석에서 내려온 느비예트의 행방을 온 폰타인에서 찾아댔더니, 느비예트는 공연의 특별 초대석에 나타나거나, 곧 비가 내리려는 흐린 날씨의 해안가, 오후의 햇볕 아래 드리운 그림자 속에 나타나곤 했다.
한때 사람들은 느비예트가 오로지 심판만을 위해 사는 광인이라고 생각하던 시기도 있었다. 이에 느비예트는 해명을 내놓는 수밖에 없었는데, 대략 「증인이 되는 것과 심판하는 것을 자랑스러운 책임으로 여기지만, 난 심판 애호가가 아니다. 최고 심판관은 나의 일면이자 내 인생의 한 단계일 뿐이다」라는 뜻이었다.
그렇게 한 가지 소문은 해결했지만, 더 귀찮은 소문이 등장했다. 「충격! 느비예트가 최고 심판관은 커리어의 발판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것은 커리어인가 아니면 말할 수 없는 더 큰 야망인가?!」
느비예트는 이런 소문까지 단속하지는 않았다. 어쩌면 이 소문이 사실이기 때문에 자신의 원칙에 따라 단속하지 못한 걸까?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느비예트는 술을 즐기지 않고 폰타도 좋아하지 않으며, 심지어 유명 요리사가 올린 요리를 진심으로 칭찬한 적도 없다. 사람들은 이번에는 느비예트가 식탐이 없는 이유가 미각이 없기 때문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질의 때문에 느비예트는 물을 음미하는 살롱을 열었다. 사람들은 지역에 따라 물맛이 그렇게 다채롭다는 것에 감탄했고, 최고 심판관님의 섬세한 미각에 탄복했다. 그러나 느비예트 자신이나 대중들이 얼마나 진심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아무튼 느비예트는 정말로 사욕이 없는 사람이다

캐릭터 스토리 2

느비예트는 공정하고 사심이 없는 사람이다.
——그렇지 않다면 최고 심판관이란 지위를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다.
어린 아이의 눈에 비치는 최고 심판관 아저씨의 업무는 가발을 착용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심판 장치의 대변인을 담당하는 게 다지만, 사실 최고 심판관은 그 외에도 많은 관리 업무를 수행하여 사법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폰타인의 역사와 전통의 잔재 때문에 최고 심판관은 그 자체로도 법률 집행권과 공소권을 행사할 수 있다. 원래는 혼란 시기에 법률 집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만든 개척 정신이 넘치는 규정이지만, 법률 정신에는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상징적으로만 보존되었다: 최고 심판관은 조사와 공소를 집행할 때 혐의를 피해 심판석에 다른 사람을 앉혀야 하며, 느비예트가 직접 처리한 몇 안 되는 사건에서도 해당 규칙은 지켜졌다.
눈여겨볼 점은, 폰타인의 최고 심판관은 오랫동안 느비예트 한 사람뿐이었다. 사람들은 그가 신의 인정을 받아 상상을 초월하는 긴 수명을 얻었다고 추측한다. 그렇지 않다면 이토록 긴 임기에는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느비예트의 진짜 정체를 두고 권속 또는 신비로운 수중 생물 등의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지만, 느비예트는 이에 대해 태도를 밝힌 적이 없다.
느비예트는 참으로 공정하고 사심이 없는 사람이다

캐릭터 스토리 3

폰타인에서는 여러 이유로 법률에 이상한 조항들이 많이 남아 있다. 느비예트도 거기에 한몫했는데, 「멜뤼진은 반드시 인격체를 나타내는 인칭 대명사로 불러야 한다」라는 조항이 일례다.
언뜻 보면 이상해 보이지만 잘 생각해 보면 일리가 있다. 멜뤼진들은 근현대 폰타인의 방방곡곡에서 감초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런 그들을 위해 호칭에서부터 평등권을 쟁취하는 것은 확실히 아주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폰타인 사람들은 느비예트가 멜뤼진과 인간을 대할 때의 온도 차를 눈치챘지만, 억누른 선량함이 부성애로 바뀌어 발산할 곳을 찾았다고 생각할 뿐이다.
——느비예트는 물의 용이다. 그는 멜뤼진을 자신의 권속이자 후계자로 생각하며, 가장 우수한 신형 물 용 도마뱀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현 세계 질서의 파괴자이자 신들의 심판자이고, 인간의 적이다. 그런 그는 왜 멜뤼진에게 인간의 권리를 쟁취해 주려는 것일까?
당신을 제외하면 느비예트에게 이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느비예트는 당신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멜뤼진들은 인간과 함께 있는 걸 더 좋아합니다. 그러니 어쩔 수 없죠」

캐릭터 스토리 4

느비예트는 언제나 비 오는 날을 맑은 날보다 좋아했다. 습한 공기에서 그는 편안함을 느낀다. 하지만 그는 아주 오랫동안 통쾌하게 비에 젖지 못했다.
폰타인과 함께하기로 한 후부터였을까, 느비예트는 고리타분한 정상인을 연기하고 있다. 정상적인 사람은 우산도 없이 빗속을 걷지 않으며, 머리카락이 빗물에 젖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최고 심판관이 그의 본성이고, 물의 용이 그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정상인 신분은 그저 연기일 뿐이다.
인간은 고독과 죄책감 때문에 자신을 심판할 신을 만들었고, 탐욕과 죄책감 때문에 자신을 구원해 줄 신을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은 신의 자리가 비어있기에 느비예트가 그 기대에 부응했다.
이제 느비예트는 인간을 사면했고, 자신의 본모습을 되찾았다.
지금 그는 드디어 빗속으로 들어가 통쾌하게 젖을 수 있게 됐다.
느비예트는 이를 확실하게 실천했다. 그는 빗속에서 조용히 먼 곳을 바라보며, 오래전에 편지를 받았던 그날을 떠올렸다.
한 통의 편지. 어떤 방법으로 당시의 느비예트에게 전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신인은 비어 있었고, 편지 내용에서는 그를 대놓고 「너」라고 불렀다.
특별한 너, 특수한 너. 느비예트는 이를 부정하지 않았지만 인정하지도 않았다. 어렴풋이 지금 세상의 기득권자는 그를 이렇게 판단할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느비예트는 그 편지의 주인이 물의 신 포칼로스라는 것을 알았다. 포칼로스는 그를 폰타인성으로 초대하며 「가장 큰 극장에서 가장 잘 보이는 자리를 남겨줄게」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느비예트는 정말로 그 자리를 얻었다. 에리니에스섬,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 앞줄의 가운데 자리. 느비예트는 그 자리에서 다양한 공연을 보았고, 그 자리는 포칼로스의 말대로 시야가 탁월했다.
그 뒤의 일은 널리 공개되지 않았다——사람들은 왕좌가 무너졌다는 것이, 물의 힘이 돌아왔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아마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사면과 사면의 이유는 훨씬 거대하고 설명하기 힘든 복잡한 이야기다.
그렇게 막이 내렸다. 역사상 가장 성대한 연극은 폰타인에서 원만하게 끝이 났다.
정말 원만한가? 그제서야 느비예트는 문득 편지에서 언급된 자리가 단지 오페라 하우스의 자리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포칼로스, 혹은 푸리나는 관중석에 있던 자리를 양보하고 홀로 무대 위에 올라 연극의 여주인공이 되었다.
자리의 수는 정해져 있기에, 누군가가 자리에 앉으면 누군가는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 이전에 그에게 보내진 편지는 사실 수백 년을 앞선 초대장이었다.
물의 용아, 인간 관중의 일원이 된 느낌은 어떠니?
인간 세상의 연극은 마음에 드니?

캐릭터 스토리 5

이미 위대한 느비예트에게 운명의 별의 보살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운명」이란 그저 이 세계의 현 주인이 생명을 갖고 노는 것에 불과하니까 말이다.
지금의 그는 속세의 대권의 7분의 1을 되찾아 「완전한 용」의 왕좌와 칭호를 재건했다. 「인간들의 세상」과 대립하는 그는 원래대로라면 「운명」이란 시스템에 들어갈 필요가 없었다.
그의 눈에는 운명의 별하늘에서 여러 개의 별이 서로 뒤엉켜 눈앞의 복잡하고 연약한 세계를 이루는 것이 보였다. 원래 그는 관심조차 없었다. 이 「신성한 규칙」이라고 포장된 꼭두각시의 실은 언젠가 심판의 불꽃에 모두 불태워질 테니 말이다. 그는 그저 감언이설에 설득되었을 뿐이다.
「그렇다면 폰타인 사람들을 잘 지켜봐. 모태 바다의 물에서 태어났으니 그들도 이 행성의 원시 생명이고, 네가 보살펴 줘야 하는 부류에 속하잖아?」
그는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인간 세상의 희비를 지켜보다 어느새 그 안에 조금 빠져들었다는 것을. 그는 변명할 것이다. 인간도 비 오는 날 물웅덩이의 물결에 정신을 빼앗기지 않냐고. 그는 설명할 것이다. 「니벨룽겐 왕」의 태도는 틀렸고, 모든 생명이 단합해야 칠흑의 허무에 대항할 수 있다고.
결국 그는 「운명」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하늘은 그에게 특수하고 존귀한 자리를 미리 남겨뒀다. 집정자와 세계에 필적하는 사람만이 소유할 수 있는 자신의 형상을 말이다.
——물론 그는 인간의 자태로 태어났다. 그런데 왜 운명의 자리는 용 레비아탄일까? 이 모든 것은 어쩌면 이렇게 많은 세계의 운명과 얽히지 않은 버전이 있는 것일까.
「느비예트」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가끔 멜뤼진(특히 시그윈)에게 붙잡히기도 한다. 그들이 스팀버드의 별자리 칼럼이나 수메르의 점성술 책자를 들고 점을 쳐보려고 할 때면, 느비예트는 차마 자신은 운명의 자리가 없다거나 자신의 운명의 자리는 「느비예트」자리라는 말을 내뱉지 못했다

폰타인의 동요

「물의 용아, 물의 용아, 울지 마」
원작가와 창작 시기가 불분명한 이 동요는 아주 자연스럽게 폰타인에 퍼졌다. 느비예트는 이 일이 조금 의심스러웠다. 폰타인 사람들과 기나긴 시간과 각종 사건을 겪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진정한 그——「물의 용」에게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물 원소를 지배하는 힘을 지닌 것 외에도, 과거 물의 용은 원시 바다의 지배자였다. 밖에서 온 생명이 만들어지기 전, 이 행성의 원시 생명은 모두 원시 바다에서 태어났다. 후손들이 깊고 고요한 수역에 붙인 「모태 바다」라는 이름이 아주 잘 들어맞는다 할 수 있다. 그리고 「물의 용」은 본래 이 행성의 「생명의 신」이라고 할 수 있었다.
느비예트는 당연히 이 일들을 알고 있다. 마치 모든 강물이 결국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것처럼 말이다. 모태 바다의 물은 인간에게 특별한 의미가 없지만, 느비예트는 그 안에 담긴 미세한 기억을 전부 구분할 수 있다. 그는 기억한다. 밖에서 온 참주가 자신의 「생명의 신」을 보내 생태계를 정리한 것을. 또 「그녀」를 만들어 이 행성의 본래의 생명력을 억누른 것 역시 기억한다. 물론 「그녀」가 어떻게 원죄를 저질렀는지도 알게 되었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느비예트는 동요를 만든 사람이나 폰타인 사람은 물의 용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물의 용이 운다고 생각하다니, 그들이 생각하는 물의 용은 착하고 사람들을 가엽게 여기는 녀석인 걸까?

신의 눈

느비예트는 원소의 힘을 쓰기 위해 신의 눈까지 동원할 필요가 없다. 다만 그도 마지막에 완전체가 된 후에야 알게 된 일들이 있다.
복수의 전투에서 크게 다친 찬탈자는 기능이 훼손되고, 더는 자신의 절대적인 권위로 이 세계 본래의 질서를 억누를 힘이 없었다. 찬탈자는 세계의 오기와 분노를 진압하고 조련하기 위해 또 다른 방문자와 함께 「신의 심장」을 만들었다. 세상에는 질서가 세워져야 했고, 그 질서로 사람들은 일곱 가지 마음만 품을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원초의 조각은 서로를 삼키도록 부추겨졌다.
그 후로 인간의 갈망이 하늘에 전해지면, 7명의 물질세계의 집정관이 마땅히 그에게 선물을 바쳐야 했다. 대체 누가, 또는 어떤 소원이 신성한 경지에 오른 건지는 모르지만, 일곱 신은 자신이 가진 지배권의 부스러기를 그 사람에게 나누어야 했다. 그리고 선물을 받은 사람이 사명을 마치면… 신들이 받는 답례도 더욱 풍성해졌다.
느비예트는 하늘의 전언을 따르지 않지만 인간의 의미는 인정한다. 그도 가장 전통적인 용의 보물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일부를 바치고, 용감한 자가 이를 얻으러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2. 일반 대사
편집

첫 만남
첫 만남···
  • 안녕하십니까, 전 폰타인의 최고 심판관입니다. 호칭은 성씨인 느비예트로 불러주십시오. 일부러 당신과 거리를 두는 건 아닙니다. 다만 너무 가까워 보이면 사법 체제의 불공정함을 의심받을 수 있으니까요.
    저에게 하실 부탁이 있다면——아 물론, 합법적인 부탁이라면, 교영 마을에서 운송된 물을 음미하며 앉아서 얘기를 나눠보죠
잡담
잡담 · 심판
  • 전 제 일의 가치와 폰타인 대중들이 한 일의 의미를 잘 압니다. 앞으로도 전 제 일에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겁니다
잡담 · 물맛 음미
  • 물은 아주 다양한 맛이 있습니다. 몬드의 물은 청량하고 리월의 물은 뒷맛이 오래 가며, 이나즈마의 물은 깊고 그윽한 맛이 있습니다. 수메르의 물은 풍부한 맛이 있지만 자세히 음미해야 알 수 있죠
잡담 · 멜뤼진
  • 멜뤼진은 폰타인의 자랑이자 매우 아름다운 생물입니다. 부디 그들을 해치지 말고 친하게 지내주세요
인사
아침 인사···
  • 좋은 아침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점심 인사···
  • 좋은 점심입니다. 분명 홍차나 커피를 마실 시간이 기대되시겠죠. 저도 그렇습니다
저녁 인사···
  • 좋은 저녁입니다. 오늘은 신경 쓰이는 일이 없으셨길 바랍니다
굿나잇···
  • 좋은 밤 되십시오. 전 개인적으로 잔잔한 수면이 아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꿈을 꾸지 않고 편안하게 주무시길 바랍니다. 그 어떤 꿈의 물결에도 방해받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날씨
비가 올 때···
  • 아, 미안합니다. 비가 많이 내리면 곤란하시겠군요…
비가 그친 후···
  • 끝났군요…
번개가 칠 때···
  •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저에게 딱 그런 느낌입니다
햇살이 좋을 때···
  • 이런 날씨에는… 실내 창가에서 햇빛을 감상하는 게 최고죠
눈이 올 때···
  • 눈은 물의 자체 정화 수단이기도 하죠. 하지만 인간의 활동으로 더 이상 전처럼 깨끗하지 않으니 드시진 마십시오
사막에 있을 때···
  • 이건… 저를 암살하려는 계획의 일환입니까?
느비예트에 대해
느비예트 자신에 대해 · 심판
  • 전 심판에 열광하는 심판 애호가가 아닙니다. 「심판」은 그저 저의 책임이자, 제가 위임받은 목적에 불과하죠
느비예트 자신에 대해 · 눈물을 흘리는 물의 용
  • 당신도 그 폰타인 민요에 대해 들으신 겁니까? 하아… 누구한테 들으셨습니까? 대체 누가 그걸 퍼트린 건지…. 아무것도 아닙니다. 전 물의 용이 울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대지에 모인 눈물과 모든 감정을 맛보고 느낀 바가 있는 것뿐이겠죠
느비예트 자신에 대해 · 심판의 의미
  • 입이 닳도록 얘기한 화제군요. 저를 인간의 범주에서 제외하려는 건 아닙니다만, 생각해 보십시오. 「정의」, 「공정」, 「평등」, 「법률」, 이 개념들은 서로 동등할 수 없습니다. 물은 「공평」하다는 본성을 지녔고, 전대 물의 신 에게리아는 모든 생명을 사랑으로 연결 지어 평등을 이루려고 했죠. 그리고 지금의 신은 평등한 「법률」을 추구하기로 했고, 각종 외부 요인으로 인해 「심판」만을 좇는 안타까운 결과를 낳았지만,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거니 비난해선 안 되겠지요
우리에 대해 · 증인
  • 당신이 세상 밖에서 왔다면, 제가 이 뒤집힌 세상에 내리는 심판을 지켜봐 주십시오. 「본디 위대하신 아버지께서 다스려야 할 나라였거늘, 지금은 추악한 깃털이 다스리고 있습니다. 뒤집히고 어긋난 이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제가 이 땅에 왔습니다」
우리에 대해 · 인간 세상
  • 폰타인 사람들과 오랫동안 지내고 당신과 동행하다 보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인간의 죄는 이미 사면했으니, 앞으로의 심판은 평범한 인간에게 해를 가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지요. 다만 저와 참주 사이에는 아직 청산하지 못한 원한과 해야 할 복수가 남아 있습니다
「신의 눈」에 대해 · 첫 번째
  • 위기의 순간에 더 쉽게 나설 수 있게 가짜 유리구슬을 차고 다니라고 저에게 조언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힘을 사용하는데 가면을 쓰고 위장해야 한다니, 솔직히 불쾌했습니다. 하지만 신의 눈을 가진 사람들과 지내다 보니, 그들의 갈망과 의지 역시 아주 귀하다는 걸 깨달았죠
「신의 눈」에 대해 · 두 번째
  • 네? 가장 오래된 일곱 신 중에서도 가짜 유리구슬을 차고 인간 세상을 돌아다니는 자들이 있단 말입니까? 푸흡, 하하하… 실례합니다. 좀 웃겨서 그만
하고 싶은 이야기 · 법률
  • 폰타인에는 신기한 법률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매월 초삼일은 비행 물체를 날릴 수 없고」, 「갈수기에 떠밀려 온 이매패류는 모두 물의 신의 것이며, 소라 껍데기는 백성들의 것」이라든가, 「집에서 키우는 동물에게 『푸리나』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을 금지」한다든가요. 또 「구내식당과 레스토랑에서 케첩만 먹을 수 없고」, 「멜뤼진은 인격을 나타내는 인칭 대명사로 불러야 한다」라든가 말이죠…. 마지막 조항의 입법은 제가 추진했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 · 비가 내리는 날
  • 전 종종 비를 맞는 상상을 합니다. 아, 오해 마십시오.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 건 아닙니다
흥미있는 일 · 용 도마뱀
  • 그들 역시 같은 원류바다 출신 혈통이라 진화에 매우 능숙합니다. 그러고 보니 과거에 있던 용의 풍습 하나가 떠오르는군요. 「우리가 요절한 동족의 피를 마시고 달과 별의 운동이 조석 현상에 영향을 줄 때, 우리 수생족 체내의 물 역시 위로 떠오를 것이며, 죽은 동족의 부활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흥미있는 일 · 인간
  • 제가 관찰한 결과, 인간은 늘 자연과 대립하더군요. 이렇게 말하면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일부 진실을 아는 제가 보기에 인류 문명 세계와 이 별의 자연은 서로 공존하는 법을 찾아야 할 겁니다
느비예트의 취미···
  • 물을 음미하는 것도 일종의 학문입니다. 불 원소로 가열한 물은 가장 기본적인 자연의 맛이고, 숯불로 끓인 물은 전원의 맛이 납니다. 마찬가지로 얼음 원소로 처리한 물은 특별할 것 없이 시원하기만 하지만, 스네즈나야의 얼음이 녹은 물은 완전히 다르지요
느비예트의 고민···
  • 비 오는 날에 우산을 안 쓰면 이상해 보일까요…?
좋아하는 음식···
  • 동물이 음식을 먹지 않으면 며칠은 살 수 있지만, 물이 없으면 얼마 못 버팁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깨끗한 물보다 못하지요. 그래서 국물이 많은 음식이 두 번째로 좋습니다
싫어하는 음식···
  • 튀김이나 소스 없이 구운 음식을 정말 먹을 수 있는 겁니까? 특히 수메르의 대추야자 숯탄 전병에 대해선 꼭 한마디 해야겠군요. 그건 위장에 방습제를 집어넣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느비예트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 다른 사람과의 사적인 관계나 절차 밖의 협력은 최대한 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품행이 믿을 만하고, 폰타인의 세력과 얽힌 것도 없으니 기꺼이 동행하도록 하죠
느비예트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 이런 말은 사석에서만 가능하지, 공개된 장소에서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폰타의 유행이 뜬금없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이해는 합니다. 수분을 섭취하며 당분도 보충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니까요
느비예트에 대해 알기 · 세 번째
  • 최근에 한 연극을 봤습니다. 죽은 부인이 자신의 매력과 악의적인 계략을 통해 마치 사라지지 않는 유령처럼 그녀가 살던 저택에 남아 맴도는 이야기였죠. 연기는 흠 잡을 데가 없었고 스토리도 훌륭했습니다. 보고 나니 현실 세계의 상황이 떠오르더군요
느비예트에 대해 알기 · 네 번째
  • 이런저런 이유로 전 폰타인을 떠난 적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맛본 세계 각지의 물은 현지에서 마신 게 아니라 전부 외지에서 공수해 온 거죠. 그래도 다양한 식수의 미세한 맛 차이쯤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못 믿으시겠습니까? 전 최고 심판관이니 거짓말은 안 합니다
느비예트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
  • 솔직히 골치 아픈 일이 종종 있긴 합니다. 앉을 때 옷자락을 밟거나, 가끔 머리카락이 눌리거나, 머리를 뒤로 기대면 의자 장식에 걸리기도 합니다. 최고 심판관의 위엄을 유지하기 위한 옷차림이니 불편은 당연히 감수해야겠죠. 세상일이 거의 다 그렇습니다. 신분을 받아들이고, 인내하고 이해하며 공존해야 하지요. 제가 늘 하는 일입니다
선물 획득
선물 획득 · 첫 번째
  • 맛이 좋군요.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수분도 가득하고, 재료 손질도 잘하셨습니다
선물 획득 · 두 번째
  • 나쁘지 않은 시도입니다. 다만 국물을 좀 더 추가하고 기름을 걷으면 더 좋을 것 같군요
선물 획득 · 세 번째
  • 너무 뻑뻑하군요. 촉촉하지 않은 요리에서는 요리사의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 법입니다
생일
생일···
  • 오늘이 생일이군요. 축하합니다. 비가 올지 안 올지 모르겠지만, 제가 어떻게든 해결하겠습니다
돌파의 느낌
돌파의 느낌 · 기
  • 이제 조금 익숙해졌군요. 당신의 움직임에 맞추겠습니다
돌파의 느낌 · 승
  • 저의 진짜 실력을 좀 발휘해야겠군요. 당신이 이렇게 쉽게 위험에 빠질 줄은 몰랐습니다
돌파의 느낌 · 전
  • 이 정도 실력을 갖추고 계셨던 겁니까? 진지하게 임하지 않으면 당신을 따라잡을 수 없겠군요
돌파의 느낌 · 결
  • 찬탈자로부터 일곱 권능의 일부를 회수했습니다. 이게 제 본래 모습이죠. 「완전한 용」이 됐으니 이제 남은 신들도 심판할 수 있겠군요. 높은 하늘 위에 있는 찬탈자들의 왕을 심판하는 게 저의 운명이지만, 그전까지 힘을 빌려드리겠습니다
주변 인물에 대해
바위의 신에 대해···
  • 제가 신들을 판결할 거라는 사실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겁니다. 황금의 신은 바위의 권능을 쟁취했으니 당연히 심판을 받아야 하지요. 저와 그 신이 싸울까 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 폰타인에 아주 오래 머물러야 하니까요. 400년이 넘도록 있어야 할지도 모르죠. 게다가 판결이 꼭 싸움으로 이어질 거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바람의 신에 대해···
  • 천지가 뒤집혀도 찬탈자인 일곱 신을 향한 저의 심판은 계속될 겁니다. 미풍과 희망의 신은 바람의 권능을 받았으니, 똑같이 심판을 기다려야 하지요. 평소엔 그저 취객일 뿐이라 위험하지 않다고요? 그래도 일단 만나봐야겠습니다
번개의 신에 대해···
  • 완전한 용의 자격을 다시 얻은 잔존자로서, 바다의 모든 물을 하늘로 돌려보내는 한이 있어도 전 저의 맹세와 책임을 이행할 겁니다. 나루카미는 번개의 권능을 쟁취했으니 찬탈자 명단에 오르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음, 지금은 마음의 정토에 틀어박혀서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요? 그럼 몇백 년 뒤에 찾아가도록 하죠
풀의 신에 대해···
  • 언젠가 초목의 신을 심판하게 되더라도 그 책임감만큼은 인정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건 없다지만, 그녀가 보인 헌신과 애정은 책임자로서의 끊임없는 발전을 증명했으니까요. 약 500년 동안 냉대를 받았다고 들었는데, 그 신이 겪은 일에 대해선 매우 유감입니다
라이오슬리에 대해···
  • 라이오슬리 씨는 확실히 믿을 만한 사람입니다. 그의 칭호와 명예 모두 제가 얻게 해줬죠. 제가 그의 언변과 아첨에 속아 넘어갔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나즈마에는 「말을 아끼는 게 꽃」이라는 말이 있죠
클로린드에 대해···
  • 클로린드 씨는 뛰어난 실력으로 현임 결투 대리인 중에서도 최강자가 되었습니다. 그림자 사냥꾼 업계의 후계자인 클로린드 씨가 있다면 심판청의 공정함이 더욱 잘 보장되겠죠. 그리고 보기보다 인간적이랍니다
리니리넷에 대해···
  • 공연이 아주 흥미롭더군요. 그게 바로 리니 씨와 리넷 씨의 마술 세계 아닐까요? 모든 게 가짜인 것 같지만, 믿기만 한다면 전부 진짜가 되는 거죠
시그윈에 대해···
  • 시그윈은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만약 괴롭힘을 당했다면, 라이오슬리 씨를 폰타인성으로 불러와서 심문할 겁니다. 그야 시그윈은 아주 연약하고 상냥하니까요. 저번엔 사진기 필름을 갖고 돌아와서 나타의 물에 대한 저의 평가를 듣고 싶다고 했는데… 시그윈의 다음 휴가는 대체 언제죠?
푸리나에 대해···
  • 그녀의 「공연」이 마침내 막을 내렸군요. 「연기」는 상상의 산물이지만, 푸리나는 이를 통해 자신의 직책을 완수했죠…. 겁 많고 나약한 인간이 광기에 의존해 용감해지다니, 지금까지 정말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군요.
    기회가 되면 그녀의 무대를 위해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예, 기회가 닿는다면요
나비아에 대해···
  • 이런 말 하면 죄송하지만, 그때 본의 아니게 나비아 씨를 화나게 한 일도, 그분의 사과를 받은 일도, 그리고 지금 제가 느끼는 죄책감도 전부 멀게만 느껴집니다. 마치 호수에 가라앉아서 별을 보는 것처럼요. 고의로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더 이상 만회할 기회도 없겠죠. 감정은 물처럼 스스로 빠르게 회복하고 잠잠해지지 않는 법이니까요
3. 전투 대사
편집
원소전투 스킬
첫 번째
  • 정숙!
두 번째
  • 고개를 숙여라
세 번째
  • 소란 금지
원소폭발
첫 번째
  • 밀물이여, 내가 돌아왔다
두 번째
  • 거품이 되어라
세 번째
  • 모든 높은 자를 내려볼지어다
HP 부족
첫 번째
  • 전 멀쩡하니 걱정 마십시오
두 번째
  •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제겐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세 번째
  • 흠, 옷에 흠집이 난 것 같군요
동료 HP 감소
첫 번째
  • 저에게 맡기십시오
두 번째
  • 좀 쉬고 계십시오
전투 불능
첫 번째
  • 파도가 다시 밀려올 때 반드시 돌아올 겁니다…
두 번째
  • 제가 태어나기 전의 따뜻한 바다를… 보았습니다…
세 번째
  • 만물이… 고요하군요…
강공격 피격
첫 번째
  • 뜻밖의 결과군요…
두 번째
  • 경솔했군요
4. 기타 대사
편집
보물상자 오픈
첫 번째
  • 주인이 없는 물건은 먼저 찾은 사람이 임자죠. 예, 합법입니다
두 번째
  • 좋은 물건이 나왔습니까? 적어도 그것을 여는 순간엔 설렘이 가득하겠죠
세 번째
  • 구두 약속으로 이 물건들을 당신에게 양도하겠습니다
파티 가입
첫 번째
  • 동행을 허가… 음,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번째
  • 얼마든지요
세 번째
  • 같이 물가 같은 곳으로 가서 좀 걷죠
5. 작중 행적
편집

문단의 내용이 비어있습니다.

6. 우편
편집

@생일 우편 펼치기
-

발신인: 느비예트

시간: 2021년 12월 18일


???

유효기한 : 발신일로부터 365일

첨부 : ??? x ?, ??? x ?
한줄팁. 명령어로 되어있는 부분은 대부분 문서 속성 - 게임 정보 수정 탭에서 편집하실 수 있습니다.

하위 문단

DB 발췌

문서 발췌

문서 링크

각주 넣기

연관 문서

SPLIT

REPLACE

편집 도움말

새 미디어 추가
새 리마인드 추가
리마인트 타이틀 앞에 "@"를 붙이면 그룹명 표기하며, "#"를 붙이면 설명 문단으로 표기합니다.
[#NAME]를 입력하시면 자동으로 해당 문서 제목으로 치환됩니다. (예: [#NAME] 공략 = 문서이름 공략)
선택한 문단 종류는 기본값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편집 가이드라인

    가이드라인을 출력합니다.

    편집 완료
    작성 취소

    편집 요약

    작성 완료 버튼을 누를시 기여 내용은 문서 하단에 표기된 라이선스를 따라가며 저작자 표기는 하이퍼링크/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기를 하는것에 동의합니다. 이 동의사항은 편집을 완료를 진행하였을시 철회할 수 없습니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4.0 국제 라이선스를 따릅니다.

    GAMEDOT은 모든 사용자가 편집에 참여할 수 있으며, 편집에 참여할 시 라이선스에 동의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자료 이름을 여기에 표기
    파일 게시자: 너나우리 / 5분 전 / 댓글: 0 / 신고
    닫기
    의견 목록

    댓글 작성

    댓글 작성

    chun39

    동일하게 원하는게 안나오는 정확성ㅠㅠ
    2021.03.10 / 삭제

    자료 이름은 이렇게 저렇게 표기

    최초 게시자: 가나다라마사

    text.

    자료 컨텐츠를 요약해서 표기자료 컨텐츠를 요약해서 표기자료 컨텐츠를 요약해서 표기자료 컨텐츠를 요약해서 표기

    자료 이름은 이렇게 저렇게 표기

    최초 게시자: 가나다라마사

    목차 및 추가정보
    문서 편집 도구함
    편집 완료
    작성 취소
    명령어 추가

    하위 문단

    DB 발췌

    문서 발췌

    문서 링크

    각주 넣기

    연관 문서

    SPLIT

    REPLACE

    편집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