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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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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토리 1

낯선 하늘 아래 소년소녀가 모래 먼지 위에 서 있다.

그대들은 여행 중인 쌍둥이로 머나먼 저편에서 넘어오며 여러 세계를 넘나들었다.

「티바트」라 불리는 대륙에 강림하기 전에 당신은 이 세계와 즐겁게 지내길 바랐다.

하지만 운석에서 깨어난 당신 앞에는 하늘과 땅이 뒤집어지고 재앙으로 가득한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이곳을 떠나 다음 세계로 향하려던 그때...낯선 신이 나타나 앞을 막아섰다.

티끌 하나 없는 신이 혼세의 하늘 위에 떠있는 채로

당신을 내려다봤다.

신이 당신의 유일한 가족을 데려가고 당신은 신에 의해 봉인되어 악몽으로 가득한 잠에 빠져든다...

다시 깨어났을 때 세상의 풍경은 바뀌어있었다.

눈앞에는 더 이상 전쟁이 없었고 더 이상 익숙한 풍경도 없었다.

자신이 얼마나 오랫동안 잠을 자고 있었는지조차 모른다.

따라서 당신은 홀로 가족을 데려간 신을 찾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캐릭터 스토리 2 [1]

그날 이후 당신은 동반자 페이몬을 만나게 되고 함께 어느 정도 떠돌아다녔다.

당신은 이 세계에는 7명의 신이 있으며 그들이 「7명의 집정관」으로서 일곱 국가를 통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당신들은 시와 술의 자유의 도시 몬드를 첫 번째 목적지로 정한다. 몬드는 바람의 신이 건설한 국가이다.

당신이 이방인으로서 몬드에 발을 들였을 때 몬드는 다른 국가들처럼 인류 이외 및 인류 내부의 위협을 받고 있었다.

인류 이외의 위협은 인간이 아닌 존재들로 구성된 「심연 교단」이다.

인류 내부의 위협은 스네즈나야의 신 얼음 여왕의 야심이다.

심연 교단이 바람 신의 권속인 몬드 「바람 사신수」 중 하나인 동풍의 용을 감염시켰다.

스네즈나야의 사절단은 심연에 대항한다는 핑계로 몬드에 압박을 가한다.

몬드가 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자 신이 돌아오게 된다. 바람의 신은 음유시인으로 변해 당신과 함께 움직이며 드래곤을 구한다.

하지만 이때 당신은 심연에 빠진 거대한 드래곤의 눈동자 속에서 그 사람의 모습이 비치는 걸 보지 못한다...

심연을 이끄는 자.

그 소녀도 과거엔 머나먼 저편에서 넘어온 당신과 함께 여러 세계를 넘나들었다는 걸을...

캐릭터 스토리 3

???

캐릭터 스토리 4

???

캐릭터 스토리 5

???

운명의 베틀

???

신의 눈 [2]

통제할 수 없는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사람들은 늘 자신의 무력함을 한탄한다.
하지만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에 평범한 인간의 「갈망」이 극에 달하면, 신의 눈길이 향하게 된다.
신의 인정을 받은 자는 외부 마력 기관인 「신의 눈」을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원소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높은 하늘 위는 신의 영역이다. 「신의 눈」을 가진 자들이 세상을 떠날 때 선택받은 자는 천공으로 올라간다.
당신은 이 세계에 온 이후 사람들이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자주 듣게 된다.
당신은 「신의 눈」을 얻을 수 없다. 외계 생명체는 이 세계의 중생이 아니기에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 수밖에 없다...
어떤 순간의 갈망을 평생 관철해야 한다면 이건 좋은 일일까 아니면 나쁜 일일까?
수많은 세계를 넘나들던 여행에서 「신의 눈」처럼 오래 고민해 봐야 하는 건 아주 많았다...

2. 몬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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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에 대해···
몬드엔 풍차가 참 많은 것 같아
몬드성은 수평면 위에 세워진 도시니까, 풍차로 물을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이겠지
정답! 몬드는 사계절 내내 바람이 불어서 수자원 공급도 엄청 안정적이라구

그리고 풍차는 소위 「보이는 바람」이야. 풍경은 「들리는 바람」이고

바람 신의 가호를 기원하는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어

아~페이몬처럼 마스코트였구나
틀려! 풍차는 나무로 만든 거라 비상식량으로도 못써. 기껏해야 이를 가는 용도라구!
음···
그거 어떻게 받아쳐야 돼?
@술집 사장에 대해···
있잖아, 술집 사장님한테 팁을 좀 많이 주면 정보를 슬쩍 알려준데
「천사의 몫」 말하는 거야? 근데 다이루크 어르신은 돈이 엄청 많아 보이던데
팁을 얼마나 줘야 사장님이 「많다고」 생각할까?
어···아무래도 내까 헷갈렸나봐
이 소문은 다른 세계에서 들은 걸지도 모르겠다···
넌 정말 많은 세계에 가봤나 보네
@시드르 호수에 대해···
시드르 호수는 1년 내내 얼어붙지 않아
몬드에서 최고의 사과주는 오직 이 호수의 물로만 빚을 수 있지
호숫물이 엄청 달고 맛있어! 순식간에 두 병도 마실 수 있다구
대단하네
후훗
페이몬의 작은 체구에 물이 그렇게 많이 들어갔는데…
그런데도 바람 슬라임처럼 터지지 않는다니
후후, 맛있는 걸 마시는 배는 따로 있지롱
음… 역시 세상은 참 넓구나. 시간을 들여 고민해 봐야 할 것들이 아직 많아···
@금서 구역에 대해···
리사 씨가 말한 「금서구역」의 책들 말이야
대체 어떤 책인지 궁금하지 않아?
설마…
아이들이 봐선 안 되는 책이라도 있는 건가?
뭐? 《멧돼지 공주》도 금서 구역에 없었는데!
그것보다 아이들이 더 봐선 안 되는 책이 있단 말이야? 페이몬 궁금해졌어!
@노력과 보답에 대해···
몬드에선 열심히 일한다고 항상 보상을 받는 건 아닌가 봐
어째서?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호프만 씨를 봐. 매일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데…
늘 한가로워 보이는 케이아가 호프만 씨 상사잖아
음… 그렇지만 가장 고생하는 씨는 단장 대행이 됐는걸?
지, 지위로만 따지자면…
가장 게으른 벤티가 몬드성의 신이잖아!
@고트 호텔에 대해···
고트 호텔에 한 번 묵어보고 싶다…
나도!
분명 방이 엄청 크고 깨끗하겠지?
근데 고트 아저씨한테 듣기론 우인단이 묵은 뒤부터 이상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해
번개 치친 술사가 데리고 들어간 치친이 정전기 때문에 먼지를 너무 빨아들여서 엄청 많이 죽었대…
그리고 안개꽃 가루랑 후추를 헷갈렸다든가…
「채무 처리인」이 상대방이 빌린 술값 때문에 싸움까지 했다잖아
…고트 호텔 파이팅!
@바람의 흐름에 대해···
몬드는 바람의 나라라고 하잖아
근데 아직 이 계절의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 건지 모르겠어
가서 벤티한테 물어보자
벤티라면 분명 「에헷」 이러면서 대충 넘어갈 게 뻔해…
그건 그래. 바람 신이라고 해봤자 그냥 각설이일 뿐인데, 뭘 알겠어…
@연금술에 대해···
몬드의 연금 테이블은 길거리에 공개돼 있구나
맞아, 그게 왜?
전에 갔던 여러 세계에서 연금술은 모두 비밀리에 전해지는 거였거든
연금술이 일상이 된 걸 보면 마치 「위가 세 개인 사람」이 사는 세상을 보는 것 같달까…
야! 위가 하나만 있는 게 더 이상하지!
음…
그거 진심이야?
글쎄
@티바트에 대해···
티바트 대륙의 낮과 밤은 엄청 짧은 것 같아
이곳의 밤하늘에도 별이 가득해. 근데 고향에서 봤던 거랑은 달라
티바트인들의 운명도 그들의 별자리와 관련 있는 걸까?
응? 너도 「별을 읽을」 줄 아는 거야? 대박! 수메르인 외에 그런 지식을 아는 사람은 드물거든
호기심이 발동했어! 빨리, 내 점 좀 봐줘!
음…
페이몬의 스카프에 있는 밤하늘엔… 별들과 바다의 빛이 흐르고 있어…
별의 궤적이 말하길, 앞으로… 7일 안에…
7일 안에…?
좋은 일… 혹은 나쁜 일… 혹은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일이 일어날 수 있대…
…바위 슬라임처럼 매가리 없는 이 대답은 뭐야!
@「자유」의 신에 대해···
우리가 드발린을 구하고 몬드로 돌아오는 길에…
「7명의 집정관」중 한 명을 처음 봤잖아. 그런 신이었구나…
응? 우리 벤티를 안지 엄청 오래되지 않았어?
그러니까…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로서의 모습 말이야
음유시인의 몸속에 진짜 신이 숨어 있었다니
「자유의 신에게 명받은 자유도 진정한 자유라 할 수 있을까?」
벤티가 드발린에게 했던 질문의 답을 나도 생각하고 있어…
@몬드의 지형에 대해···
몬드의 지형은 대부분 평지와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어
바르바토스가 천지를 개조할 때 폭풍으로 가파른 절벽과 협만을 깎아서 그런 거래…
근데 빠트린 곳도 있는 것 같네
음, 예를 들어 별을 따는 절벽?
맞아
이건 마치… 프라모델을 만들 때 노즐을 연마하지 않은 것과 같네
노즐? 그게 뭐야?
3. 리월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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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련에 대해···
주련은 리월의 전통문화야. 위 구를 적고 난 다음 아래 구를 잘 쓰는 사람을 선발해서 상금을 주는 사람도 있대!
하지만 주련 쓰는 건 몹시 어려워서, 상금을 타기 쉽진 않을 거야
글자 수뿐만 아니라 단어의 성질도 같아야 한대
음, 예를 들면?
음…「바람이 시작되는 곳은 바람이 불지 않는다」
…음, 「운래해엔 구름이 다시 몰려오게 될 것이다」
응!
뭐해, 빨리 일어나! 빨리! 돈벌러 가야지!
@「음식 가지고 장난쳐도 돈을 가지고 장난쳐도 안 돼」에 대해···
리월항엔 「돈으로 장난치지 말라」는 암왕제군의 훈계가 전해져 내려온대
왜냐하면 최초의 「모라」는 그가 인류를 신뢰해 황금 형태에서 피와 살을 떼어 만든 거잖아
케이아 씨는 항상 돈으로 장난치던데…
그러니까 절대 따라 하지마
전에 누가 나한테 음식을 가지고도 장난치지 말라고 했던 것 같아
맞아, 맞아. 음식에 경외심을 가져야 한다구
…나, 난 왜 쳐다봐?
@《쇄몽기진》에 대해···
시계 방향으로 일곱 바퀴 돌고, 다시 반대로 일곱 바퀴 돈 다음 눈을 뜨면…
잠이 덜 깼어?
아니거든! 《쇄몽기진》 에 나오는 골동품 가게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확인하려는 것뿐이야!
만약 이야기 속의 그 골동품 가게가 정말로 있다면, 페이몬은 어떤 보물을 사고 싶어?
슬라임 생성기!
그런 게 진짜로 존재할까…
@고화파에 대해···
최근 고화파 제자들이 이런 얘기를 하는 걸 들었어
고화파? 의협심에 관한 이야기겠지?
몇몇 사형제들이 비무를 통해 사매의 혼사를 정한대. 사매도 동의했고
리월에서는 이걸 「비무결혼」 이라고 하지? 나 들어봤어!
근데 비무 전날 밤, 사매가 대사형의 가장 손에 익은 검을 훔쳐갔대
그 사형 진짜 불쌍하다… 그가 지게끔 사매가 일부러 그런 거잖아…
맞아. 나중에 대사형은 손에 맞지 않는 검을 사용했다가 탈락했다더라
그는 이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어서 바닥에 주저앉아 통곡했어
불쌍해… 사매를 엄청 좋아했나 봐
결국 그는 많은 사람 앞에서… 사매를 아내로 맞이할 수밖에 없었지
지는 사람이랑 결혼하는 거였어?!
@적화주에 대해···
그거 알아? 적화주의 억새풀은 종이를 만드는 흔한 재료래
억새 갈대의 속이 꽉 찬 부분으로는 펜을 만들고, 비어 있는 부분으로는 피리를 만드는 건 리월에서도 엄청 운치있는 일이지
수천 년 동안 수많은 협객과 검사들이 이 운치 있는 곳에서 대결했다고 해
억새꽃이 많을수록 더 운치 있지. 근데 가끔 억새꽃이 가장 무성한 곳은 물도 아주 깊대…
그래서 결투를 시작할 땐 위세 높다가도, 결국 발을 헛디뎌 재수 없게 익사한 협객들도… 꽤 많아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싸우지 말자!
@「군자새」에 대해···
리월에서는 학을 「군자새」라고 부른대
왜?
음… 그건 나도 모르지…
그럼 내가 「은혜 갚은 학」 이야기를 해 줄게
아주 먼 옛날 착한 선비 한 명이 함정에 빠진 학을 구해줬어
그러던 어느 몹시 추운 겨울밤, 한 아리따운 아가씨가 찾아와 하룻밤을 묵었어
아가씨는 큰 검을 하나 메고 있었는데 선비에게 검법을 알려주고는 매일 연습하도록 독촉했지
엥?
선비는 검법을 모두 익힌 뒤, 아가씨와 함께 강호로 나가 의를 행했어
10년 뒤에 군자가 된 학이 은혜를 갚으러 왔지만, 그 협객 부부는 이미 강호에서 은퇴한 뒤였어…
이게 바로 「군자의 보은은 십 년이 걸리면 너무 늦는다」 라는 이야기야
응?
@절운간에 대해···
절운간은 선인이 사는 곳이래
우와——선인이 사는 곳!
구름에 덮힌 산꼭대기에서 선인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우와——선인과의 만남!
근데 선인과는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
우와——어떻게 소통할까?
응? 비상식량이 상했나? 빨리 먹어버려야지…
크흠크흠. 음… 산꼭대기에서 외치면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그건 선인이라기보다 츄츄족이 하는 행동 같은데…
@「계약」의 신에 대해···
바위 신이 얼음 신과「 계약」을 맺었을 줄이야
대체 무슨 계약을 한 걸까…
누가 됐든 「얼음의 여왕」과 거래하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해!
맞아…
근데 모락스는 모든 신 중에서 「계약」의 본질을 가장 잘 아는 신인데…
그가 그 생각을 못 했을 리가 없어
응, 모락스 본인은 엄청 자신 있게 이걸 「모든 계약을 마무리 짓는 계약」 이라고 하던데…
우린 결국 진실과… 결말을 보게 될 거야
@리월의 신의 계시에 대해···
그러고 보니, 암왕제군은 사람들을 살피러 나오는 걸 좋아하지만, 공식적으로 세상에 내려오는 건 일 년에 한 번뿐이네
다른 신들은 안 그러던데, 무슨 깊은 뜻이라도 있는 걸까?
왜 그런지 대충 알 거 같아…
생각해 봐. 매년 내려지는 신의 말씀은 이미 수많은 리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어
그들은 항상 신의 말씀을 살피며 글자 하나하나마다 「숨겨진 뜻」을 분석하려고 하잖아…
만약 그런 신의 말씀이 매일 내려진다면, 리월이 어떻게 되겠어?
아!
알겠다. 나라면 암왕제군이 내려왔을 때 맛있다고 한 음식을 모아 매일 그에게 바칠 거야!
모락스한테 바로 모라를 얻을 수 있다면, 누가 성실히 장사를 하겠어!
그렇게 논리적인 예는 아니지만, 그래도… 뜻은 대충 맞아
4. 이나즈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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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령에 대해···
이나즈마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면, 역시 안수령이겠지
하지만 넌 신의 눈이 없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
하지만 텐료 봉행에 잡힌다면, 목숨을 부지할 신의 눈이 없네…
그럼 페이몬이 내 신의 눈이라고 할게
페이몬은 참 편리한 아이템… 농담하지 마!
걱정 마. 페이몬은 안 줄 거니까
당연히 그래야지
그러면 페이몬이랑 난 감방에 가서 사형을 받겠지
윽… 그, 그렇게 되면 그냥 날 보내줘…
…잠깐만, 애초에 안 잡히면 되는 거잖아!
@저항군에 대해···
저항할 의지가 있는 자만이 저항군에 가담할 수 있어!
그럼 나도 저항군 병사 합격이네!
페이몬도 저항 의지가 있어?
난 언제나 전력을 다해서 날 억누르는 운명에 저항하고 있다고!
그럼 페이몬은 저항군에 들어갈 수 없을 거야
왜? 저항하는 대상이 달라서 그래?
페이몬의 저항은 소용이 없으니까…
흑흑, 뼈 때리지 마!
@카무이섬 붕괴포에 대해···
카무이 붕괴푸, 카무이 궁괴포, 카미미 붕괴포, 카무이 포퐁… 퉤퉤퉤. 이름이 너무 어려워
뭐 하는 거야?
이거 말이야. 막부군이 타타라스나를 지키기 위해서 여기에 설치한 초강력 병기
카무이섬. 붕. 괴. 포!
엄청 강해 보이네… 근데 우리가 타타라스나에 왔을 때는 가동하지 않았는데
저항군도 붕괴포의 위력을 알아서, 정식으로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기습으로 여길 차지했어
하지만 이 카미이… 카미이 대포는 특수한 포탄이나 번개 원소로 가동해야 해서 저항군도 사용할 수 없어
저렇게 공들여서 만든 병기는 얼마나 강할까? 한번 보고 싶다…
번개 원소는 나도 조금 쓸 수 있는데
그렇네! 근데 근처에 적당한 포탄이 없어…
응? 왜 나를 보는 거야? 야——
@소설 출판에 대해···
이나즈마에는 소설을 전문으로 출판하는 야에 출판사가 있어!
대회도 있대. 대단해!
그럼 페이몬이 쓴 《소녀 페이몬의 즐거움》을 투고하면 되겠네
어, 그게, 우리가 이나즈마에 오는 길에 실수로 잃어버렸어…
…진짜? (째릿)
그래, 솔직히 말할게. 아직 시작도 안 했어
근데 내 잘못은 아니라구! 계속 쓰려고 했는데, 사흘 전에는 펜이 부러지고, 그저께는 손에 쥐가 났고, 어제는 발목을 삐었고, 오늘은… 윽… 오늘은 배고파!
《페이몬의 백만 가지 벼락치기 방법》이 《소녀 페이몬의 즐거움》보다 일찍 완성되겠다
@축제 전통에 대해···
그러고 보니 이나즈마 축제에는 가면을 쓰는 전통이 있다고 하던데
근데 노점을 다 찾아봐도 나한테 맞는 사이즈가 없어…
페이몬도 가면이 갖고 싶어?
당연하지! 그런 분위기에서 가면을 안 쓰는 건, 꽃 없는 윈드블룸 축제나 다름없다구…
그럼 내가 하나 만들어줄게
와——역시 넌 최고야!
응. 그럼 가면 모양은… 페이몬이 좋아하는 슬라임으로 하자
앗싸, 페이몬 슬라임!
@귀신풍뎅이에 대해···
앗. 귀신풍뎅이는 무시무시해. 등 무늬가 무서워!
악귀 모양 무늬 말이야? 귀신풍뎅이는 싸움을 싫어해서 적을 위협하는 악귀 무늬로 진화했대
똑똑한걸! 우리도 따라해보자고!
의 가면을 빌려오는 건 어때? 그럼 츄츄족이 널 보면 놀라서 얼음이 되겠지?
어… 소가 거절하지 않을까…
그렇네… 그럼—— 사유한테 훔쳐달라고 하는 건?!
팟하고 사라지는 인술(忍术)을 쓰잖아! 분명 훔칠 수 있을 거야! 부럽다!
음… 소가 따지러 오는 게 무서우면, 「타르탈리아」의 가면을 훔치자! 타르탈리아는 너도 이길 수 있잖아
도둑질은 좋지 않아. 그리고 사유가 거절하면 어쩌려고?
그, 그럼 먼저… 알베도한테 가자!
알베도가 사유의 키를 쑥쑥 크게 하는 포션을 개발하면, 사유도 도와줄 거야!
그럼 알베도가 우릴 도와줄 방법을 생각해야겠네?
윽! 머리 아파! 그냥 축제에서 하나 사자
@울림풀에 대해···
그거 알아? 울림풀에 꽃처럼 생긴 부분은 사실 잎사귀야
눈에 띄지 않는 잎사귀도 연약한 꽃을 보호하기 위해서 열심히 자라고 있지…
헤헤. 마치 내가 여행자를 보호하는 것처럼
하지만 울림풀 잎사귀는 식용이 아닌데
그렇지… 잠깐! 그게 무슨 뜻이지?
@울림풀이랑 번개에 대해···
그거 알아? 이나즈마 주민들은 울림풀의 진동으로 번개를 예측해
울림풀은 번개 원소가 풍부한 곳에 사니까, 천성적으로 번개에 대한 감지 능력이 뛰어나거든
그렇게 보면 울림풀이랑 페이몬은 비슷하네
응? 어디가?
페이몬은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에 출몰하니까, 천성적으로 음식에 대한 감지 능력이 뛰어나잖아!
헤헤. 그건 팩트지!
그럼, 페이몬 서치 레이더 가동…
뚜뚜, 띠띠띠. 맛있는 음식을 위해, 출발!
@벚꽃 수구에 대해···
신성한 벚나무에서 떨어진 벚꽃 수구가 예쁘네
꽃잎이 번개 원소의 힘으로 공중에서 장시간 떠 있대
페이몬이 공중에 뜨는 것도 같은 원리야?
어… 그… 이건…
페이몬도 왜 날 수 있는지 몰라?
페이몬이 날 수 있는 건 당연히… 신비한 힘 때문이지!
알겠다. 넌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그렇다면 알베도에게 연구를 부탁해야겠어…
싫어!
@제비꽃 열매에 대해···
제비꽃 열매는 쓸모가 많아!
과육은 먹고, 껍질은 염료로 사용할 수 있다구
페이몬도 쓸모가 많아!
내 가이드도 하고, 듣기 싫은 별명도 지어 준다구 
응! 칭찬 고마워!
잠깐만, 지금 설마 나 놀리는 건 아니겠지?
그럼 네 입을 막을 거야! 그만해!
@차고 다니는 칼에 대해···
눈치챘어?
이나즈마에선 소수의 사람만 허리에 칼을 차고 다녀. 대부분의 병사는 창을 쓴다구
칼이 신분의 상징일지도 몰라… 나도 칼을 한 자루 차고 다닐까?
하지만 여기 칼은 나한테 너무 큰데… 역시 장인에게 주문 제작하는 게 좋겠어!
하지만 주문 제작은 돈이 많이 들겠지
설마 모라가 귀여운 동료의 소원보다 중요한 거야?
…실은 이미 페이몬 걸 준비했어
진짜, 진짜? 빨리 보여줘!
야, 이건 과도잖아!
크기는 페이몬한테 딱이잖아…
크흠, 「중요한 건 칼의 가치가 아니라, 무예를 추구하는 마음이다」
멋있는 대사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지 마!
@온천에 대해···
이나즈마성에 온천이 있다니!
하지만 이나즈마에는 화산이 없잖아
응. 엄청 큰 화로로 열기를 전달한대!
기회가 된다면 나도 온천에 가고 싶어. 근데 높으신 분들한테만 입장 자격이 주어진대
음…
가자. 몬드의 타타우파 협곡으로 돌아가자!
엥? 갑자기?
타타우파 협곡에 사는 츄츄족의 큰 솥은 화염꽃으로 불을 지피잖아. 따지고 보면 온천이랑 비슷할 걸. 페이몬은 거기서… 음… 온천욕을 즐길 수 있겠지?
???
@「수한무」에 대해···
이나즈마에선 부모가 아이에게 복이 들어오는 이름을 지어주는 전통이 있어
모두의 기대를 담아 만사형통하고 무병장수하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어
그래서 이 아이의 부모는 아이에게 온갖 좋은 뜻이 담겨 있는 아주 긴 이름을 지어줬어
그런데 어느 날 이 아이가 강에 빠진 거야. 친구가 이 아이의 집에 가서 부모님을 불렀어. 「큰일 났어요. 큰일 났어요」
「무슨 일이니?」
「물에 사람이 빠졌어요! 밥보·슈링간·그린다이·폰포코피·폰포코나·피슬·본·루프슬로스·네피도트·아스트로지스트·모나·메기스토스가 물에 빠졌어요!」
모나는 물에 빠져도 걱정할 필요가 없잖아
맞아. 그녀의 친구가 그 긴 이름을 다 외쳤을 때 이미 수영 잘하는 모나는 집에 와 있었어
@이나즈마의 섬에 대해···
이나즈마의 경치는 전에 본 경치들이랑 많이 다르네
응. 섬이 많은 해상 국가니까
그럼 배가 발명되기 전에는 어떻게 교류했을까?
요이미야 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공중으로 솟는 불꽃으로 정보를 전달했대
아니면…
아니면…?
물을 빙결시킬 수 있는 사람에게 의뢰해서 섬 사이에 소식을 전할 수 있지
와, 케이아가 이나즈마에 안 살아서 다행이네. 여기 살았으면 단장보다 더 바빴겠다!
@너구리에 대해···
너구리는 신기한 동물이야
너구리는 진짜 귀여워
아쉽게도 사람 말을 하지
페이몬도 말을 할 줄 모르면, 신비롭고 고귀하게 보일까?
지금 나 디스하는 거야?

음음. 라~ 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3]

음음. 흥~ 흥~ 흥흥흥~ 흥흥흥흥흥흥흥~ [4]

@너구리와 환술에 대해···
이나즈마에 너구리 요괴가 있는 거 알아? 어떤 사람으로든 변신할 수 있대
비슷한 소문을 들어본 것 같아. 신기하네, 환술이란 건
언제 내 모습으로 변해서 널 속이면 어떡해? 으악… 걱정되잖아!
걱정하지 마. 분별할 자신은 있으니까—— 아! 알았다! 너 내 돈이 걱정되는 거지?
그렇지… 아아—— 아, 아, 아니야! 당연히 네 안전을 걱정하는 거라구!
흥. 그렇게 보지 마——빨리 방법을 생각해 봐. 페이몬이 둘이라면, 진짜를 어떻게 찾아낼지
…데헷
데헷은 뭔데!
거봐. 이렇게 바로 디스하는 쪽이 페이몬이야
아! 나도 모르게…
@다른 감실에 대해···
요즘 작은 감실이 많이 보여. 번개 신 공양용은 아닌 것 같은데
민간 신을 공양하기 위한 감실이 아닐까? 이나즈마 사람들은 만물에 깃든 영이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도와준다고 생각하니까
오——그래서 감실을 지어주고 공물을 바치는구나
응. 기도와 감사를 올리는 거지
알겠다! 그럼 지금 아야카한테 가서 우리 감실을 지어 달라고 하자!
그럼 공물을 무료로 얻을 수 있잖아!
너무 좋아!
엥? 그, 그래도 되는 거야?
왜? 우리도 계속 모두를 도와줬잖아? 신보다 훨씬 영험하다구!
그렇긴 하지…
하지만 사람들이 내 감실 앞에 꽃이랑 과일을 두고 간다고 생각하면, 뭔가 이상해…
@야시오리섬의 비에 대해···
야시오리섬은 「재앙신」의 기운 때문에 폭우가 계속 내린대
「재앙신」? 그게 뭐야? 엄청 강한 것 같아
마신의 부스러기, 그러니까 마신의 잔해야. 힘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서 여러 재난을 초래하는 탓에 「재앙신」이라고 불려
그렇구나. 하지만 비는 재난이 아니잖아
오히려 괴롭힘을 당하고 슬퍼서 계속 우는 것 같아
운다고? 신은 울지 않잖아. 벤티종려는 한 번도 안 울던데
예외도 있지! 빨리 날 꼬집어, 그럼 우는 신을 볼 수 있어
응? 너도 신이었어?
어! 나도 신이라구!
그래? 그럼 페이몬은 바보 비행신인가? 슬라임 신인가? 아니면 낚시의 신?
아무거나 갖다붙이지 마! 흥!
난 수호신이라구! 수호신
@만능 산고 탐정소에 대해···
그러고 보니 하나미자카에 「만능 산고 탐정소」가 있지
기억나. 산고랑 류지가 운영하는 곳이지? 평판이 좋더라구
음. 근데 그들한테 종종 이상한 사건이 생긴다고 해서, 어떤 곳은 출입금지라고 해…
그건 아니지 않나. 산고랑 류지는 사람들을 많이 도와줬잖아…
그럼 페이몬은 둘을 식사에 초대할 거야?
밥을 먹는 도중에 옆 테이블 손님이 비명을 지르면서 바닥에 쓰러지고…
아, 아냐 됐어. 같이 움직이면 위험할 것 같아…
그게 바로 명탐정의 고충이겠지
@점괘에 대해···
신사에서 점괘 본 적 있어?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점괘를 보면, 계시를 받을지도 몰라
음. 하지만 「흉」이나 「대흉」 이 나올 수도 있잖아? 울적해질 것 같아…
괜찮아. 신사의 무녀가 그러는데, 나쁜 결과는 신사의 점괘 걸이에다 걸면 된대…
그러니까 「대길」이 나올 때까지 계속 뽑으면 돼! 다른 건 다 점괘 걸이에 걸어버리고!
다들 너처럼 하면 점괘 걸이에 걸 곳이 없잖아…
@「무상의 일태도」에 대해···
「무상의 일태도」는 대단하지!
어떤 적이라도 단칼에 베어버리니까!
음, 하지만 「타르탈리아」라면 세 번은 베어야겠지…
그, 그러네!
어쨌든 네가 배우기만 하면 앞으로의 여정은 안심이라구!
그럼 어디로 가야 배울 수 있지?
그럼 어디로 가야 배울 수 있지?
어?
그렇게 보지 마! 알, 알겠어. 앞으로도 잘 챙겨줄 테니까…
@「무상」에 대해···
전대 쇼군은 어떤 사람일까
꽃이 항상 피지 않는다는 걸 이해하는 사람 같아. 언젠간 자기도 떠나야 할 운명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지
눈앞에 있는 게 귀한 줄 알아야 소중히 여기지
아마 이나즈마의 미학에도 영향을 끼쳤겠지. 속세에서 중생은 흘러가는 법. 같이 보낸 시간, 같이 걷는 사람, 같이 먹은 음식이 진짜로 중요한 거야
하지만… 하지만 잔치는 언젠가 끝나잖아. 즐거운 시간이 더 길었으면 좋겠어
「가을 이슬에 산뜻한 꿈을 꾸니, 몽롱한 허상과 이번 생이 얽히고설키네. 그대 옆은 시간도 느리게 흐른다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페이몬이랑 여행해서 좋다는 말이야. 계속 이렇게 지냈으면 좋겠다
거짓말하는 거 아니지? 헤헤
@무녀에 대해···
무녀복은 특이하네
야에 미코가 쇄국이 끝나면 무녀복 체험을 여행 콘텐츠로 각지에서 진행해볼까 생각 중이랬어. 폰타인의 신형 사진기 기술로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거라고 하더라
그렇구나!

저번에 신사의 무녀가 모델로 쓸만한 예쁜 여자아이를 아냐고 묻더라. 무녀복을 입고 사진기를 향해 웃기만 하면 된다고 했어. 아니면 내가 화장하고 해도 된다고 하던데 [5]

저번에 신사의 무녀가 모델을 할 생각이 있냐고 묻더라. 무녀복을 입고 사진기에 미소만 지으면 된다고 했어. 아니면 다른 예쁜 여자아이를 아냐고 물어봤지 [6]

야!
난 그 아이디어를 로자리아 씨한테 알려줬어. 페보니우스 성당의 수녀복으로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잠깐만!
로자리아 씨는 귀찮다고 했어
로자리아라서 다행이야…
@화가 우타마로에 대해···
최근에 아오이가 그림을 선물해줬어. 먹을 순 없지만 기분 좋아!
그 잡화점 주인? 나도 볼래
자, 조심해. 유명 화가 우타마로의 그림이라구. 아주 비싼 거야!
우타마로? 음…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당연하지. 우타마로는 거장이니까 이나즈마에 작품이 널리 퍼졌겠지!
아야카 집에서 본 거지? 내 그림도 나쁘지 않다구
아냐. 생각났다! 저번에 요이미야가 불쏘시개로 쓴 거 아냐?
어? 불쏘시개?
토마가 책상 받침으로도 썼던 것 같은데…
뭐? 책상 받침?
내 기억이 맞다면, 사유가 낮잠 잘 때 몇 장 겹쳐서 매트 대신 썼던 거 같은데
사유도 몇 장이나 있다고? 그럴 리 없어…
우타마로라는 사람, 거장이 아니겠지. 진짜 명작이 아무 곳에나 있을 리가 없잖아
에이——
@찻집과 사장에 대해···
「코모레 찻집」은 장사가 잘되네. 매일 손님이 많아
여행자, 기회가 되면 우리도 찻집을 열자.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
음… 내가 나중에 찻집을 열면, 꼭 페이몬한테 점장을 시킬 거야
엥? 나야 좋지!
내 경영 능력을 이렇게 믿어주다니… 꼭 책임감 있는 점장이 돼서 가게를 티바트 제일의 찻집으로 만들겠어!
경영은 부탁하지 않을게… 페이몬, 타로마루 아직 기억해?
기억하지. 찻집 사장이잖아. 타루마루랑 놀려고 오는 손님도 있다고 했어
그러니까, 페이몬이 점장을 하면, 타로마루보다 더 인기 있겠지
헤헤. 그야 당연하지… 잠깐, 내 경영 능력을 믿은 게 아니라, 그냥 마스코트였던 거야?
@쇄국에 대해···
안수령이 끝났으니까 쇄국도 곧 해제하겠지
빨리 나아졌으면 좋겠다
희망이 코앞이니까, 다들 힘내라고 격려해야겠어
응응
시간 나면 아츠코 씨한테 알려주자. 「아츠코 씨, 고향의 벚꽃이 피었어요」
뭔가 이상한데!
@기모노에 대해···
휴, 오구라 미오한테 들었는데 고급 기모노 재고가 너무 부족해서 모라가 있어도 쉽게 살 수 없대
아쉽다, 페이몬도 그런 예쁜 옷 입고 싶어
이젠 쇄국령이 해제돼서 「오구라의 가게」도 리월에서 비단을 수입할 수 있을 거야
진짜? 페이몬도 새 옷 입을 수 있는 거지?
상상해 봐, 「오구라의 가게」에서 맞춤 제작한 기모노를 입은 페이몬은 180도 달라 보일 거라구!
전설 속 주인공의 꼬붕 이미지에서 벗어나 히어로의 운명의 친구로 변신하는 거지
우와, 생각만 해도 멋져!
여행자,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러니까…
결국 나한테 사달라는 거잖아
이해가 빠르네, 역시 「운명의 친구」!
매일 바꿔 입을 수 있게 일곱 벌 사줘! 무늬는… 어떤 게 좋을까…
 …갑자기 사기 싫어졌어!
5. 수메르에 대해···
편집
@항아리 지식에 대해…
책을 읽지 않아도 많은 걸 알 수 있다니, 항아리 지식은 정말 편리하네!
수메르에 일곱 나라 정취와 풍습에 관한 항아리 지식이 있으려나…
정말 있다면 새로운 곳에 갈 때마다 내가 항아리를 열면 해결 되니, 입 아프게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
새로운 곳에 갈 것도 없이 수메르에서 다 열어버리면 되겠네
그, 그건 여행의 기대감을 유지하기 위해 남겨둬야지
그리고 페이몬의 가이드도 필요 없겠지…
안 돼, 안 돼. 항아리 살 모라는 아껴두자!
아껴서… 내 가이드 팁으로 주면 되겠다! 헤헤, 아주 합리적이야
@도금 여단에 대해…
도금 여단엔 별의별 사람이 다 있네…
이런 걸 다양성이라고 하지
음——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 페이몬도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거든
날카롭게 평가하는 모습, 박식하고 믿음직한 모습, 선행을 베푸는 모습…
전혀 이해하지 못한 모습인데…
@신앙에 대해… [7, 스포일러]
그거 알아? 수메르인들은 작은 풀의 신을 그다지 믿지 않는 것 같아
리월이든 이나즈마든 암왕제군과 쇼군에 대한 믿음이 깊었잖아
괴상한 학자들은 둘째치고, 아래에 사는 주민들도 매일 「룩카데바타님」 얘기만 해
응, 맛있는 버섯조차 룩카데바타님의 은혜라고 하더라
생각해보니 리월의 수많은 미식들도 암왕제군의 인정과 가르침을 받았다고 들었지!
알겠다!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을 가져다주는 신을 좋아하는 거야
그건 페이몬에게만 해당되지 않을까?
엥? 그럼 넌 뭘 믿어?
난, 당연히 페이몬이지
헤헤, 말 안 해도 나도 다 알아!
@방사벽에 대해…
방사벽을 처음 봤을 때 끝이 안 보여서 정말 놀랐다구…
우림 전체를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거니까
그리고 정말 정말 높았어
너라면 오를 수 있으려나
안 될걸, 왜 굳이 거길 올라야 해?
음, 방사벽이 거기에 있으니까
그렇게 말해도 싫어…
방사벽이 거기 있잖아!
됐어, 아무리 그래도 방사벽이 너무…
하지만 방사벽이…
알았어! 지금 간다고!
@허공 단말기에 대해…
수메르의 학자들은 허공 단말기를 지니고 허공에서 지식을 얻는 것 같아
살아있는 백과사전을 들고 다니는 것 같아서 부러워
난 더 대단한 백과사전을 갖고 다니고 있어서 별로 안 부러운데. 알아서 따라오고 말도 할 줄 알아
엥? 그거 칭찬이야? 헤헤, 쑥스럽네. 사실 나도 많이 알진 않아. 기껏해야 구십구과사전이지
구십구과사전이 밥을 안 먹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야——
@아란나라가 사용하는 호칭에 대해…
아란마, 아란나, 아란라자, 아란카비… 윽, 아란나라의 이름은 정말 외우기 힘들어…
딱 하나 확실한 건 이름이 '아란'으로 시작한다는 거야!
페이몬이 아란나라였다면 이름이 아란페이몬이 됐겠지
맞아, 너는…
그러고 보니 그들은 널 나라여행자 라고 불렀지…
나라는 그들이 우리를 부르는 호칭인가 봐…
그럼 이름이 나라라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부를까?
나라나라…겠지. 뭔가 귀엽네
헤헤, 그렇네
@아란나라의 요리에 대해…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란나라의 요리는… 뭐랄까, 맛이 너무 수수해
평소에 먹던 맛이랑 완전 달라
응, 근데 다 좋은 재료만 쓰더라…
맞아 맞아. 버섯도, 과일도 얼마나 싱싱한지 입안에서 다시 자라는 느낌이야!
좀 과장이 들어갔긴 한데, 정말 그렇긴 해. 좋은 재료에는 굳이 복잡한 조리법이 필요 없을 거 같아
그건 그래. 재료가 좋으면 간단한 조리법으로도 최고의 맛을 낼 수 있어!
페이몬처럼 말이야, 그냥 간단하게…
야! 우리의 모험 여정이 수메르까지 도달했는데, 대체 언제적 비상식량 농담을 하는 거야!
@비마르스탄에 대해…
와, 수메르에선… 진료가 무료라니!
어디 불편한 데 있어?
아직은 없어. 걱정해 줘서 고마워
난 오래전부터 얼음과자와 전골을 동시에 먹어보고 싶었어!
그러다 배탈 날 거야!
어차피 진료가 무료인걸. 안 보면 오히려 손해라구?
음… 그런데, 치료할 땐 음식을 못 먹을걸
아! 그럼 맛있는 거 못 먹는 거야?
아주 쓴 약도 처방해 줄 거야
아, 알았어! 그럼 다시 생각해볼게…
@생론파에 대해…
생론파 학자들을 찾아가 보고 싶어!
왜 갑자기 학구열이 차오른 거야?
생론파 학자들은 주로 자연과 생태를 연구한다고 들었거든
그럼 분명히 어떤 동물을 먹을 수 있고, 어떤 동물이 맛있는지를 연구하는 학자가 있겠지!
그런 학자들의 연구를 도와주면 재미있을 것 같아
그냥 카레가 먹고 싶은 거지?
아니야, 난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그런 학자들은… 페이몬이 어떤 종이고, 어떤 습성이 있는지부터 궁금해할걸
갑, 갑자기 급한 일이 생각났어!
@동물 짐꾼에 대해…
동물 짐꾼은 정말 귀여워. 사육사가 특징을 따서 이름도 지어준다구
동물 짐꾼도 우리에게 이름을 지어서 부르지 않을까?
엥? 동물 짐꾼이 우리에게 이름을 지어준다고?
음매——
알아듣게 말해봐!
대략적인 뜻은…
 「하얗고 짧고 향기롭고 시끄럽고 귀찮은 두발짐승」
물론 이건 정식 학명이야
아, 그래서, 약칭은 뭔데?
「시끄러운 두발짐승」
이봐! 왜 나쁜 특징만 남겨두는 건데!
@제7의 학파에 대해…
수메르에는 6대 학파가 있어
흥미로운걸, 나도 나만의 학파를 갖고 싶어!
생기면… 페이몬파라고 해야지!
페이몬파를 대표하는 지혜는 뭔데?
음… 실용적인 삶의 지혜지!
그러니까 특색 학과는 슬라임을 먹는 100가지 방법, 눈에 보이는 모라를 싹쓸이하는 법, 이상한 별명을 붙이는 방법… 같은 것들이지?
우와, 날 너무 잘 아네! 「최고의 티바트 가이드 되는 법」도 추가해줘!
정말 대단한 것 같아. 학파 신청서를 제출하러 아카데미아로 가자! 오늘부로 넌 페이몬파의 대현자야!
거절해도 될까…
@버섯 돼지에 대해…
그거 알아? 수메르엔 각종 특이한 버섯이 있어
응, 재미있는 건 일부 숲멧돼지가 버섯을 떠나지 못해 점차 공생관계를 형성하다 버섯 돼지가 됐대
우와, 우리랑 같네! 나도 널 떠날 수 없거든
페이몬이 날 떠날 수 없으니까 난 버섯이고 페이몬은…
돼지야!
엥? 이봐——
@바자르에 대해…
바자르 주민들은 정말 다재다능해!
직접 짠 직물, 예쁜 병과 항아리, 냄새만 맡아도 배고파지는 향신료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다들 노래도 잘하고 춤까지 잘 추지, 정말 부러워!
마음만 먹으면 페이몬도 배울 수 있어
엥? 진짜?
춤만 예로 들어봐도 페이몬은 타고난 장점이 있는걸
혼자 넘어지거나, 파트너의 발을 밟을 일도 없잖아…
맞아! 나는 게 얼마나 편한 건지 잊고 있었어!
가자, 바자르를 돌아봐야겠어. 모두가 날 부러워할 수 있게!
경쟁하고 싶은 거였어?
@점에 대해…
수메르인들은 점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
학자들만 다루는 점성술 외에도, 일반 수메르인들은 커피로 점 치기도 해!
지혜의 나라인 만큼 다들 호기심이 많겠지
커피를 마시고 난 뒤 잔에 남은 찌꺼기 모양으로 사람의 운명을 알 수 있대…
탑에 올라 밤새 별을 보는 것보다 훨씬 편한걸!
페이몬도 자신의 운명을 알고 싶어?
응… 근데 운명보다는 커피 맛이 더 궁금해
@「푸르비루니」와 「푸르시나」에 대해…
음… 전에 헤디브와 아니사가 「푸르비루니」 학파니, 「푸르시나」 학파니 하던데…
푸르 어쩌고, 푸르 저쩌고… 그게 다 뭐야?
「푸르」는 「후손」을 뜻해. 「제자」란 뜻도 있지…. 그 말인즉슨 그들이 고대 대현자의 제자이자 후손이라는 거야
그렇구나… 하도 뽐내길래 난 또 엄청 자랑스러운 호칭인 줄 알았네
음…?
나는 말이야, 누군가가 날 엄마 아빠라고 하는 쪽이 좋아! 하지만 아무렇게나 남을 엄마 아빠로 삼는 건… 좀 그렇지 않아?
음…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유학에 대해…
아카데미아엔 수메르 현지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도 있어
지식을 쌓기 위해 고향을 떠나 낯선 땅으로 가는 건 정말 대단한 거야!
우리도 종종 낯선 땅으로 가잖아
그러네. 그럼… 우리도 정말 대단한 거야!
우리는 지식을 쌓기 위해서가 아니지만
음… 왠지 유학생에게 진 기분인데
하지만 우린 수메르 어디에 맛있는 음식과 믿을만한 사람들이 있는지 알고 있다고, 이것도 지식 아닌가?
음, 맞아. 많은 사람에게 있어서 소중한 지식이지
그러니까 우린 정말 대단해!
@신성한 나무에 대해…
수메르성이 나무 위에 지어졌다니, 정말 놀라워!
전에도 굉장한 나무는 많이 봤어. 바람이 시작되는 곳의 「거기」, 설산의 「인동의 나무」, 이나즈마의 「신성한 벚나무」까지!
그런데 어째 다들 이 나무를 그냥 신성한 나무라고 부르네…
중요한 것일수록 이름이 간단한 경우가 있지
그런가? 하긴, 이름이 너무 길면 매번 말하기도 귀찮을 거야
아무튼 수메르 사람들이 말하는 「나무 아래」는 이 나무 아래를 말하는 거야. 길을 착각하지 않으면 돼
그걸 뭐라고 하더라, 「이름은 한낱 코드일 뿐」?
그렇다면 페이몬도 코드인 거네?
음, 그럴걸…. 아니지, 페이몬은 페이몬이야!
@학파 관계에 대해…
수메르에 다양한 학파의 학자들이 많이 있는데, 토론할 때 싸우지 않을까?
리월의 리 요리와 월 요리 논쟁처럼
그렇겠지. 학파 간에 갈등이 있는 건 당연해. 리월 무협 소설에 나온 것처럼, 「사람이 있는 곳엔 싸움이 있는 법이야」
우와, 깊이 있는 대사네. 그래도 협객처럼 결투를 하진 않겠지
대신 「일곱 성인의 소환」 듀얼을 할지도?
오, 그래! 지혜로 결투하는 거야
상대방을 설득할 수 없는 경우에 카드를 꺼내놓고 앉아서 차분히 생각한 후 승리를 쟁취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확실히 수메르답네
승자는 승리 후 상대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제법이군!」이라고 말하고, 양측은 화해하겠지
아니… 그 말은 갈등을 증폭시킬 뿐이야
엥… 어째서?
@오르모스 항구에 대해…
음, 오르모스 항구는 수메르성과는 상반된 분위기야…
시끌벅적하고 외국인들도 많아. 공부에 매달리지 않아도 되고 정말 좋은 것 같아
공부를 열심히 안 하니까 항무관들에게 혼나는 거지, 페이몬은 따라하지 마!
알았어…
잠깐! 뭐야 그 말투는!
@「29 해양 데이 연맹」에 대해…
오르모스 항구에 「29」… 음… 어쩌고 연맹이 남긴 요새 유적이 있대
으아, 이름이 너무 길어서 기억이 안 나! 아무튼 수메르의 책벌레들이 그렇게 불렀어
「29 해양 데이 연맹」이야
그들은… 포악하고 독자적인 해적 두목들로 구성된 해적단이야. 처음부터 서로 싸우고 빼앗으며 수메르 해안을 어지럽혔다고 해…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권력을 공평하게 나누기로 하고 평화 「연맹」을 결성했어. 「연맹」의 「연맹장」들은 「데이」라고 불렸지…
아… 그래서… 더 이상 싸우지도 빼앗지도 않고 평화롭게 지내면서 함께 돈을 벌었다는 거구나! 맞지!
……
맞지…?
응… 적어도 설립 이념은 그랬겠지…
음…?
나중에 파벌이 나뉘어 더 큰 내전이 일어났어. 오르모스 항구의 요새는 폐허가 되었고 「데이」들은 모두 죽어버렸지!
아——!
그렇게 오르모스 항구는 전례 없는 평화 속에서 다시 발전해 오늘날의 모습으로 거듭난 거야…
뭐야… 그 녀석들 그냥 나쁜 놈들이었잖아…
@수메르의 동요에 대해…
(페이몬)
(여행자)
@아란나라 잰말놀이에 대해…
(페이몬)
(여행자)
6. 주변 인물에 대해···
편집
@베니 모험단에 대해···
「베니 모험단」이랑 같이 비경을 탐험하려면 꼭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해
비경은 엄청 위험하니까 출발하기 전에 물자랑 도구들을 검사하는 것도 잊지 말고
비경 안에서 모험가 길드가 통계한 죽는 법만 해도 463가지가 있다고 들었어…
베넷 때문에 네가 죽으면 나랑 베넷 모두 평생을 자책하면서 살 거야!
…왜 나만 죽는 거야?
응, 통계에 따르면 난 날 수 있어서 최소 322가지의 죽음을 피할 수 있거든!
갑자기 비경을 탐험하기 싫어지는데…
@베넷에 대해···
바바라 팬클럽의 회장인 엘버트 씨는…
성당에 가서 바바라를 한번 보려고 일부러 크고 작은 상처를 낸대
페보니우스 기사단은 이런 녀석들을 중점적으로 지켜봐야 한다니까
근데 엘버트 씨는… 한 달 동안 베넷이 자신보다 바바라를 더 많이 만난다는 걸 깨달았대
상처를 내는 건 확실히 베넷이 타고났으니까…
「바바라 귀찮게 하기」 대회야 뭐야!
@아이돌에 대해···
바바라는 정말 인기가 많네
몬드의 아이돌이니까
항상 궁금했던 건데…「아이돌」이 대체 뭐야?
하나의 직업이야. 귀엽기만 하면 모두의 사랑을 받을 수 있고 모라도 많이 벌 수 있어
마스코트랑 비슷하네
음…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
@자매 관계에 대해···
리사 씨랑 엠버는 자매 같아
엥, 왜?
엠버가 리사 씨의 심부름을 자주 뛰잖아. 언니가 게으름 피우려고 동생한테 심부름을 시키는 건 아주 흔한 일이거든...
나랑 동생은/오빠는 동갑이라 항상 가위바위보로 정하지만
우와! 그럼 넌 내 동생이네!
어째서?
난 날 수 있잖아. 실제로 「심부름을 뛰는 건」 너뿐이니까!
응?
@케이아의 안대에 대해···
페이몬, 케이아 씨 안대 뒤쪽의 모습 본 적 있어?
아니 없는데
그러고 보니 케이아 씨는 일 년 내내 안대를 끼고 다니는 것 같아…
흠흠, 똑똑한 페이몬은 왜인지 알겠어!
응?
분명 엄청난 비밀을 숨기려는 걸 거야!
엄청난 비밀?
봐봐. 케이아는 주로 밖에서 많이 일하잖아
그러니까 안대 밑의 피부는 분명 다른 곳보다 하얗겠지?
그럼 만약 안대를 벗는다면…
분명 모두한테 놀림 받을 거야! 그리고 엄청 이상한 별명도 얻겠지!
예를 들면——「얼룩 고양이」!
음, 아직 안대를 벗지 않았는데도 이상한 별명을 얻었네…
@다이루크와 케이아에 대해···
이상해…
왜 그래?
다이루크케이아는 그렇게 비슷한데 왜 사이가 나쁜 걸까?
어디가 비슷한데?
케이아는… 음흉한 술수를 대놓고 부리는 타입이고
다이루크는… 정당한 일을 몰래 하는 타입이잖아
어때 비슷하지?
도저히 어디가 비슷한 건지 모르겠는데
@전투력 단위에 대해···
만약 츄츄족 혼자서 멧돼지 3마리를 잡을 수 있다면…
단장님과 다이루크 어르신은 각각 츄츄족 몇 마리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을까?
몬드성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걸 들어보면 진 단장이 제일 강하다는 걸 알 수 있어
근데 다이루크 씨가 먼저 공격한다면 진 단장님도 어쩔 수 없을 것 같은데
진 단장이라면 분명 괜찮을 거야
불가능할걸
진 단장의 원소 폭발이 얼마나 센데!
하지만 그 「영역」은 오히려 다이루크 어르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 주잖아
진 단장은 신의 눈 없이도 다이루크 어르신을 이길 수 있어!
다이루크 어르신은 「초보자 대검」만으로도…
휴…
음…
우리 진짜 유치하다
두 분 다 몬드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인데 서로 싸울 리가 없잖아
그러니까 츄츄족으로 전투력을 측정해야지
참고로 페이몬 5명이서 멧돼지 1마리를 상대할 수 있어
@레이저에 대해···
여행자, 붓이 뭔지 알아?
동물의 털로 만든 펜 아냐?
정답이야! 좋은 붓은 리월 상인한테 비싸게 팔 수 있대!
그러니까 페이몬도 붓을 만들고 싶다고?
응! 근데 야생 늑대들은 너무 사나우니까 레이저의 털을 뽑아서 만들자!
레이저는 털이 보송보송하니까 분명 좋은 낭호필을 만들 수 있을 거야! 그럼 우린 부자 되는 거라구!
그럼 붓에 전기가 들어 있어서 못 쓰지 않을까?
게다가 레이저는 늑대가 아니잖아, 낭호필은 늑대털로 만든 것도 아니고…
뭐——그럼 왜 낭호필이라고 부르는 거야!
시드르 호수에도 술이 없잖아
아——그건 그렇네!
@클레에 대해···
클레는 참 재밌는 아이야
기사단의 모두한테 사랑받고 있으니 기사단의 마스코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
페이몬이랑 클레라… 누가 더 위일까?
아, 페이몬은 마스코트가 아니지, 페이몬은…
흥! 딱 봐도 무슨 말인지 알겠네, 너무 많이 해서 하나도 재미없거든
@전설 속의 만능 메이드에 대해···
생활 팁을 알려주는 시간이 왔지롱!
생활 팁?
몬드에서 아무리 고쳐도 안 고쳐지고 아무리 씻어도 깨끗해지지 않는 게 있다면…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을 때, 하늘에 대고 이렇게 외쳐봐
「노~~엘~~!」
그럼 모든 고민거리가 해결될 거야!
이게 몬드 사람들의 생활 팁인가? 굉장해, 또 새로운 걸 배웠어…
@피슬에 대해···
피슬은 뭔가 좀 남다른 것 같아
어떤 점이?
음… 예를 들면 말하는 까마귀랑 같이 다니는 거 말이야
내가 페이몬이랑 같이 다니는 거랑 비슷한 거 아냐?
그래도 오즈는 피슬의 통역이라도 돼주는데, 페이몬은…음…
뭐라고?! 난 까마귀보다 훨씬 더 대단하거든!
어떤 점이?
어…음…나…난 날개를 쓰지 않아도 날 수 있어!
@애완동물에 대해···
피슬은 자기를 「이세계의 손님」이라고 하잖아…
그 점은 나랑 같아, 게다가 둘 다 애완동물이 있고
애완동물? 아니 틀려…
피슬의 까마귀 「오즈」는 생긴 것도 멋있고, 예의 바르지…
게다가 더 중요한 건 정찰도 하고 싸움도 잘해서 엄청 든든하다는 거야
피슬이랑 얘기해서 몇 주만 바꿔도 재밌을 것 같은데?
내 의견은 묻지도 않는 거야?
@북두에 대해···
어떻게 해야 북두처럼 멋있고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견문을 더 넓힌다면…
너랑 오랫동안 여행하면서 페이몬은 이미 충분히 많은 걸 봤는데!
좌절과 고난을 겪는다면…
페이몬은 물에 빠져 꼬르륵 죽을뻔한 적도 있어…
남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기개가 필요하지…
응! 페이몬은 계속 널 지지해 왔다구!
문제를 대할 때도 어른스러워야 하고…
야! 넌 그냥 페이몬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싶은 거지?
@응광에 대해···
어떻게 하면 응광 님처럼 부자 중의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응광 님이 부자라는 것만 기억하는 거야?
엄청 큰 「군옥각」도! 근데 그것도 모라를 퍼부어 만든 거겠지…
그러려면 뛰어난 두뇌가 있어야 해…
페이몬은 별명 되게 잘 지어!
시장이 돌아가는 룰도 잘 알고 있어야 하고…
어부 토스트는 하나에 1025모라야! 비 오는 날에도 할인 안 해줘
남보다 뛰어난 사업 수완도 있어야 하지…
…어떻게 해야 부자랑 친구 할 수 있을까?
벌써 포기하는 거야?!
@치치는 강시라는 설에 대해···
치치도… 피를 마셔야 할까?
그건 강시가 아니라 뱀파이어야
그럼 치치의 팔이 갑자기 떨어지진 않겠지?
그건 강시가 아니라 좀비야
역시 여행자! 모르는게 없네!
그럼 강시는 무슨 특징이 있는 거야?
체조?
맞아! 체조할 줄 아는 게 바로 강시야!
@타로마루에 대해···
그러고 보니, 코모레 찻집에 처음 갔을 타로마루가 진짜 말할 수 있을 줄 알았어…
실망했구나?
응. 타로마루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엄청난 얘기를 할 것 같아!
예를 들면?
예를 들면… 「멍멍! 토마, 네가 여기 숨어서 방해된다멍!」
응. 일리가 있네
그리고 또… 「코즈에, 우리의 계약이 끝날 때까지 넌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멍멍!」
코즈에가 신비한 계약 때문에 가게에서 알바한다고 말한 걸 진짜 믿은 건가…
오오! 그리고 또 하나 생각났어. 이것도——
「멍멍! 거기 깜찍한 페이몬이란 손님을 봐서 오늘 저녁은 모두 무료라네멍!」
그건 네가 하고 싶은 얘기겠지
헤헤…
@고로에 대해···
음…
페이몬, 무슨 고민이라도 있어?
고로의 복실복실한 귀, 기억나?
나도 갖고 싶어… 아니면 감우의 귀여운 뿔도 괜찮아
좋은 방법이 없을까?
어디 보자… 아, 찾았다
진짜? 역시 네가 최고야!
짜잔~ 「하늘을 삼킨 고래ㆍ뿔」!
이걸 원하는 게 아냐!
휴… 그래도 생각해보면, 고로는 복슬복슬한 귀에 꼬리도 있잖아…
짜잔~ 「북풍의 꼬리」!
필요 없다니까! 그리고 조합이 이상하잖아!
@카에데하라 카즈하에 대해···
카즈하는 소탈한 사람이야
응. 종종 혼자 다니더라고
혼자 세상을 떠돌며 자연의 소리를 듣는다니, 근사한데…
너도 나 몰래 모험을 떠나는 건 아니겠지?
그럴 리가. 난 페이몬이랑 계속 같이 있을 건데
다행이다. 그럼… 헤헤, 이거 줄게…
「이번 달 식비」… 총 30만 모라?!
야야, 어디 가?
혼자 세상을 떠도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안 돼! 기다려——
@카미사토 아야카에 대해···
응… 음…
페이몬, 오늘은 진지해 보이네
아주 중요한 일을 고민 중이거든
옛날엔 부잣집이 부러웠어. 모라를 펑펑 써도 되고 맛있는 음식도 질리도록 먹을 수 있잖아…
응. 네가 좋아하는 거네
하지만 아야카를 만나고 알게 됐어. 부잣집 아가씨의 생활도 힘들다는 걸
가문의 사명과 책임을 완수해야지만 자신의 인생을 즐길 수 있잖아
아야카는 평소에 고생하니까 많이 쉬어야 하는데…
맞다! 다음에 또 축제가 있으면, 아야카한테도 같이 가자고 하자!
우리가 초대하면 거절은 안 하겠지. 헤헤
응. 나도 아야카랑 축제에 또 가고 싶어
그리고 아야카가 있으면, 우리의 경비는 다…
…그게 네 진짜 목적이었군…
@아야카를 따라하는 것에 대해···
아야카는 몸짓에 품위가 넘쳐
페이몬이 아야카 따라하는 거 보고 싶네
엥, 한번 해볼게
「저에게 야생 버섯 닭꼬치를 만들어 주려고 그렇게 열심히 버섯을 캐셨군요」
「참 귀엽네요」
그건 아야카가 아니잖아. 근데 뭔가…
페이몬이 아닌데 왠지 그런 것 같은 느낌은 뭐지…
@요이미야에 대해···
요이미야 아버지의 귀가 안 좋은 건, 폭죽이랑 관계가 있는 걸까?
오랫동안 폭죽을 제작하고 시험하느라 매일 폭죽 소리를 듣다 보니 청력이 약해졌다던가…
헉! 그럼 요이미야가 가업을 물려받으면 아버지처럼 귀가 나빠지려나…
안 돼,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빨리 대책을 세워야 해!
무슨 좋은 아이디어 있어?
아… 음…
내가 요이미야 뒤에서 계속 귀를 막아주면…
그럼 페이몬은 나 못 따라다니겠네
 …나 아니면 넌 가이드도 없잖아. 널 떠나는 건 불가능해!
하지만 요이미야는… 어떡하지…
사실 폭죽을 제작할 때 귀마개를 끼면 돼
그렇네. 그런 방법도 있었네! 너 똑똑하잖아!
헤헤… 페이몬이 고민하는 걸 보니까 조금 즐겁네
엥? 방법을 진작 생각했으면서 페이몬한테 안 알려준 거구나!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너 나빠!
@사유의 고민에 대해···
사유는 고민이 많은 것 같네
이해할 수가 없어
이게 성장의 고민이라는 건가
음. 네 말도 이해하기 어려워
페이몬은 고민이 없잖아
음…
큰일이야. 배낭에 모라가 얼마 없어. 이제 노숙해야겠네…
어? 안 돼——
이제 고민이 생겼네
이러기야…
@산고노미야 코코미에 대해···
그거 알아? 산고노미야 코코미라는 사람이 와타츠미섬의 「아라히토가미 무녀」래
와타츠미섬의 최고 리더라구! 와타츠미섬이 다 그녀 관할이래
페이몬도 그런 거물이 되고 싶어…
거물이 돼서 뭐 하려고?
그럼 정의를 펼칠 수 있지. 예를 들면… 흠흠
용의자 여행자는 점심에 삼색 경단을 먹을 때, 혼자 두 개를 먹고, 피해자 페이몬에게 하나만 주었으니, 「페이몬 법령」 제37조——「공평 공정」을 위반했다!
그럼 페이몬 님은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실 건가요?
그야 물론 페이몬에게 삼색 경단을 많~~이 만들어주는 벌을 내려야지. 헤헷!
@도리의 지니에 대해···
어떻게 그렇게 큰 요정이 램프에 들어갔지?
페이몬도 한번 들어가 봐
——못 들어가. 거길 어떻게 들어가!
속세의 주전자를 써보는 게 어때?
오오, 그런 방법도 있었네. 빨리 해봐야겠어!
신났구나…
이런 전개를 오랫동안 꿈꿔왔다구——헤이! 그대가 날 소환한 건가? 이방의 여행자여
어서 내 세 가지 소원을 들어다오! 첫 번째는… 맛있는 거 먹는 거야!
왜 네가 소원을 비는 거야!
@사이노와 일곱 성인의 소환에 대해···
그러고 보니, 사이노는 「일곱 성인의 소환」이라는 카드 게임을 특히 좋아했었지?
「대풍기관」이면서 카드 게임을 좋아하다니, 정말 이상해…
사이노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나니까 그렇게 이상하게 느껴지진 않던데
응? 카드 게임이랑 헤어스타일이 무슨 상관이야?
카드 게임을 할 땐 이상한 헤어스타일을 할수록 대결 상대의 이목을 끌 수 있거든
「이 녀석은 대체 뭐지? 이렇게 굉장한 헤어스타일은 대체 어떻게 하는 거야?」
상대방의 머릿속이 이런 생각으로 가득 차면 대결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거야
그런 거였어? 그럼 우린 앞으로 사이노랑 함부로 카드 게임하면 안 되겠다…
사이노랑 카드 게임을 한다면 내가 더 유리할 것 같은데
근데 넌 헤어스타일이 평범하잖아, 이상한 옷도 안 입었고…
대신 나한텐 페이몬이 있잖아
「이 녀석은 대체 뭐지? 저 뒤에서 둥둥 떠다니는 작은 녀석은 대체 뭐 하는 녀석일까?」
페이몬이 내 곁에 있으면 사이노의 머릿속은 온통 이런 생각으로 가득할 거야
하지만 난 사이노의 헤어스타일에 놀라지 않을 거니까, 아주 쉽게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되는 거지
차라리 너도 특별한 헤어스타일을 하러 가!
7. 기타 대화
편집
@비행에 대해···
여행자, 페이몬이 비행하는 법을 알려줄게!
간다~ 3, 2, 1!
어, 사라졌네
휴, 피곤하니까 일단 여기서 좀 쉬어야겠다…
내 마음만은 너랑 함께 날고 있다는 걸 알아줘… 응…
@슬라임에 대해···
여행자, 네가 제일 좋아하는 슬라임은 뭐야?

화염 슬라임. 가까이 가면 열기를 느낄 수 있으니까 겨울에 필요할 것 같아 [8]

얼음 슬라임. 가까이 가면 냉기를 느낄 수 있으니까 여름에 필요할 거 같아 [9]

실용적인 관점으로 보다니, 역시 여행자야
페이몬은?
난 다 좋아! 다 맛있잖아!
맛있다니…
슬라임을 빙글빙글 쉐킷쉐킷 하면 「페이몬 특제 음료」 완성이야!
그, 그래…
그럼 페이몬을 비상식량 랭킹에서 아래로 한 순위 미뤄줄게
그런 순위 안에 들고 싶지 않거든!
@츄츄족에 대해···
우리, 츄츄족을 너무 막 대하는 거 같지 않아?
맞아… 우리 가끔 벌집을 한 번 쑤셔야만 직성이 풀리는 어린애 같다니까?
음… 정말 「한 번 쑤시기」만 한다고?
@「잠만족」에 대해···
「잠만족」… 츄츄족 부족의 이름은 정말 이상해
잠만족의 츄츄족은 남은 시간을 전부 잠자는 데 쓴대
그 녀석들의 동물 가죽 침상은 엄청 푹신하다던데, 너 한번 써보고 싶지 않아?
페이몬은 안 써보고 싶어?
난 하늘에 떠서 잘 수 있지롱! 공기는 제일 폭신한 침대니까! 헤헤헤, 부럽지?
…살짝
@「미티족」에 대해···
「미티족」… 츄츄족 부족의 이름은 정말 이상해
미티족의 츄츄족은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내. 미티족의 제단은 엄청 장관이야
무슨 제사를 지내는 거야?
「매일 고기를 먹게 해주세요」! 최고의 소원이지?
…예상했던 대로네
@「검은 태양 부족」에 대해···
「검은 태양 부족」… 츄츄족에도 정상적인 부족 이름이 있긴 하구나
「검은 태양 부족」의 츄츄족은 아주 신비로워
그 부족의 츄츄족은 모두 「검은 태양 표식」이라 불리는 그림을 그릴 줄 알아
근데 검은 태양 부족의 대샤먼만이 그 표식의 숨겨진 뜻을 알고 있대…
검은색… 태양…
응? 여행자, 방금 뭐라고 했어?
아, 오늘 저녁에 무슨 고기로 국을 끓일지 물어봤어
갑자기 웬 고기? 네가 무슨 「미티족」 츄츄족이야?——난 멧돼지 고기! 히힛!
@보물에 대해···
페이몬 몸이 안 좋아…
왜 그래?
내 손으로 보물 상자를 못 연 지 너무 오래됐어… 계속 이렇게 가다간…
이렇게 가다간 언젠가 1모라가 올려진 함정에 빠지겠지
야——페이몬은 날 수 있어서 그런 함정에 안 빠지거든
@살이 찌는 것에 대해···
하아~ 요즘 여행하면서 맛있는 걸 엄청 많이 먹었어
맛있는 걸 먹을 수만 있다면 여행의 피로가 전부 날아가지!
음... 살찌면 못 나는 거 아냐?
후후, 그럴 리가! 난 아무리 먹어도 살 안 찌는 체질이거든
응....
그래서 맛있는 걸 더 많이 먹을 거야!
먹어도 살이 안 찌면 비상식량으로선 탈락 아냐?
이봐——설마 탈락 안 된 비상식량이 또 따로 있는 거야?
@고양이파와 강아지파에 대해···
넌 고양이가 좋아 강아지가 좋아?
난 페이몬이 좋아!
으앗! 그건 반칙이잖아…
엥? 아니지! 페이몬은 애완동물이 아니거든!
@바다의 소리에 대해···
별소라에 귀를 대면 바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대!
페이몬 한번 해볼래?
아니! 방금 이미 들었거든!
응? 바다가 뭐라고 속삭였어?
밥 먹을 시간이래——어서 가자, 나 「어부 토스트」 먹고 싶어!
@가위바위보에 대해···
지금 당장 맛있는 걸 먹고 싶어! 근데 움직이기는 싫은데…
누가 가서 사올지 가위바위보로 정하는 건 어때?
콜!
그럼, 가위바위보——
「초특급 울트라 페이몬 허리케인」!
…엥?
@쉬는 방식에 대해···
요즘 너무 힘들어…뭐하면서 쉬는 게 좋을까?
잠자기?
자는 건 재미없어. 다른 거!
독서?
책 읽으면 현기증 난단 말이야! 다른 거!
친구랑 수다 떠는 건?
…음
근데 우린 지금 머리 써야 되는 이야길 하고 있잖아
머리를 안 쓰면 훨씬 더 편해지겠지
훗날 티바트 철학사에서 유명해질 「페이몬 페러독스」는 이렇게 탄생했다
@음식의 차이점에 대해···
리월 요리는 몬드랑 완전히 다른 것 같아
예를 들어 매운 볶음 요리 같은 건 몬드에서 한 번도 못 봤잖아
「고장이 바뀌면 풍속도 바뀐다」라는 말이 바로 이런 건가 봐!
음… 근데 왜 티바트 전역의 슬라임들은 전부 같은 맛이 나는 걸까?
네가 같은 방법으로만 요리해서 그런 거…아닐까?
@돈을 숨기는 것에 대해···
「보물 사냥 족제비」의 가방 속에 모라가 잔뜩 숨겨져 있잖아!
응. 족제비는 태생적으로 반짝이는 물건을 수집하는 걸 좋아하니까
최초의 「보물 사냥 족제비」는 「보물 사냥단」 과 관련 있다던데…
아! 그러고 보니 까마귀도 반짝이는 물건을 모으는 걸 좋아하잖아
오즈도 피슬 몰래 모라를 가득 숨겨 놓은 건 아니겠지?
그렇다면 페이몬도…
페이몬…
으아! 가까이 오지 마! 난 절대로 신발 밑에 모라를 숨기지 않았다구!
@모험담에 대해···
페이몬 《소녀 베라의 우울》 읽어본 적 있어?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것 같아!
그 책 인기가 엄청나서 작가가 떼돈을 벌었다던데....
에휴, 나도 모라 많이 벌고 싶다
결정했어! 나도 모험 스토리를 쓸 거야!
페이몬의 모험 스토리?
맞아! 용감한 여행자가 마룡을 처치하고 세계를 구하고....
그의 듬직한 동료와 함께 허니캐럿그릴 10인분을 먹어 치웠다는 이야기지!
10인분?
응! 결말이 완벽해야 사람들이 읽으니까!
좋았어! 제목은 《소녀 페이몬의 즐거움》이야
응?
@악몽에 대해···
여행자, 엄청 무시무시한 악몽 꿔본 적 있어?
음, 내가 끝도 없는 어둠 속으로 떨어지는데....
바람의 날개를 착용하지 않았던 꿈을 꾼 적 있어....
와...
그리고 동생이/오빠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계속 앞으로 걸어가는데 내가 아무리 쫓아가도 따라잡을 수 없었던 꿈도 꿨었어
...동생은/오빠는 나한테 「너무 늦게 왔어」라고 했지...
어...
나랑은 좀 다르네
내가 꿨던 것 중에 가장 무서웠던 건 엄청 거대한 슬라임한테 잡아먹히는 꿈이야
@「선령」에 대해···
보물을 쫓는 「선령」은 어디서 온 걸까?
땅속에서 나왔거나 나무 위에서 떨어진 거 아닐까?
어디서 온 건진 모르겠지만 「선령」이 있으면 좋은 물건이 있다는 거지!
근데… 정작 선령이 보물을 만질 때 슬퍼 보이는 건 왜일까?
응?
아무것도 아니야. 내가 착각했나 봐
음… 보관료는 안 받을 테니까, 보물 상자가 필요 없으면 전부 페이몬한테 맡겨!
@가장 인상 깊은 사람에 대해···
최근 여행 중에 기억 나는 사람 있어?
난 사라 [10]
난 티미
엥! 왜?
요즘 달콤달콤 닭고기 스튜를 먹을 때마다 티미의 얼굴이 생각나서… 입맛이 떨어져
@언어에 대해···
넌 새로운 걸 정말 빨리 배우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티바트 언어를 마스터하다니!
페이몬이 잘 가르쳐준 덕분이지
이히힛…
나중엔… 이상한 별명을 짓는 센스도 늘겠지?
@페이몬의 종에 대해···
어떤 몬스터가 가장 기억에 남아?
몬스터? 음…유적 가디언?
유적 가디언도 몬스터야? 「기계장치」 아닐까?
사람을 귀찮게 하고 처치해야 하는 녀석들은 전부 다 「몬스터」야
사냥하면서 잡은 건 전부 「사냥감」인 것처럼 말이야
그렇구나… 드디어 페이몬이 어떤 생물인지 감이 잡혔어
엥? 뭔데 뭔데?
페이몬은 낚시하다가 낚아올린 거니까…「어류」야
응?
@무기를 거두는 방법에 대해···
그거 한 번만 더 보여주면 안 돼? 그거 있잖아!
뭐?
그 왜… 「슝」하면 무기가 사라졌다가 갑자기 등 뒤에 나타나는 그거!
그거? 이미 많이 봤던 거잖아
근데 아직도 무슨 원리인지 모르겠어. 설명 좀 해주라~
그럼 페이몬이 항상 내 옆에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그건 어떻게 한 거야?
음… 그건 페이몬이 태어났을 때부터 할 줄 알았던 거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
응. 무기를 거두는 것도 아마 같은 원리일 거야
역시 친구는 서로 닮아가나 봐
@보물 상자에 대해···
여행자, 「보물 상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난 그것들이 전부 과거의 위대한 여행자들이 남긴 흔적이라고 믿어
매번 상자를 열어 안에 있는 걸 볼 때마다 옛사람들의 마음이 느껴지거든…
모험 경험치가 증가했어!
@눈에 대해···
내 눈을 바라봐!
뭐야?
사람의 눈은 자기 자신을 대신한다고 케이아가 그랬거든
눈만 봐도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있대
음…
난 어부 토스트가 좋아!
이건 진실이야. 넌 먹는 거라면 다 좋아하니까
헤헤
그러고 보니, 이전에 봤던 정열의 눈을 가진 사람은 바로——
바로?
유적 가디언이야. 나도 모르게 찌르고 싶어져…
@다른 사람을 따라하는 것에 대해···
음… 심심해… 진짜 축 늘어진다…
어차피 할 일도 없는데 기사단 사람들을 따라 해보는 건 어때?
응…? 너무 무례하지 않을까?
하하하. 역시 잘하네. 기사의 「정중하고 예의 바른」 품성까지 따라하다니
뭐——벌써 시작한 거야?
@행운의 뽑기에 대해···
꼬르륵…
응? 어디 비둘기가 있나?
아니야! 내가 배고파서 그래
음… 지금부터 날 위해 허니캐럿그릴을 만들어 줄 여행자를 한 명 뽑겠어
행운의 여행자는 과연 누구일까?
8. 전투 대사 / 기타 대사
편집
바람 원소
원소전투 스킬 · 첫 번째
  • ···헛!
원소전투 스킬 · 두 번째
원소전투 스킬 · 세 번째
  • 풍인···!
원소 폭발 · 첫 번째
  • 하앗—
원소 폭발 · 두 번째
  • 사라져라
원소 폭발 · 세 번째
  • 바람과 함께 사라져라
바위 원소[13]
원소전투 스킬 · 첫 번째
  • 헛!
원소전투 스킬 · 두 번째
  • 떨어져라!
원소전투 스킬 · 세 번째
  • 황성!
원소 폭발 · 첫 번째
  • 하앗——!
원소 폭발 · 두 번째
  • 전율하라!
원소 폭발 · 세 번째
  • 먼지가 되어라
번개 원소
원소전투 스킬 · 첫 번째
  • 하!
원소전투 스킬 · 두 번째
  • 받아라!
원소전투 스킬 · 세 번째
  • 자줏빛 그림자!
원소 폭발 · 첫 번째
  • 핫——!
원소 폭발 · 두 번째
  • 울부짖어라!
원소 폭발 · 세 번째
  • 하늘을 울리는 뇌음!
번개 원소
원소전투 스킬 · 첫 번째
  • 하!
원소전투 스킬 · 두 번째
  • 흩어져라!
원소전투 스킬 · 세 번째
  • 만연!
원소 폭발 · 첫 번째
  • 하!
원소 폭발 · 두 번째
  • 싹 틔워라!
원소 폭발 · 세 번째
  • 피어나는 꽃봉오리!
보물상자 오픈
첫 번째
  • 이 세계도 나한테 응답하는 걸까?
두 번째
  • 여행 중의 수확이네
세 번째
  • 잘 보관해야지
동료 HP 감소
첫 번째
  • 잠깐… 나한테 맡겨! [14]
  • 잠깐… 나에게 맡겨! [15]
두 번째
  • 조심해!
전투 불능
첫 번째
  • 여긴… 종점이 아니야…
두 번째
  • 세상이 날… 거부하는 건가?
파티 가입
첫 번째
  • 이번엔 또 뭘 마주치게 될까?
두 번째
  • 이 세상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로 가득 차 있어… [16]
  • 이 세상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로 가득해… [17]
세 번째
  •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아

 

9. 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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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여행자의 생일 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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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바트 법칙 · 생일 축복
티바트 법칙 · 생일 축복

발신인: 우편 시스템


여행자. 생일 축하해! 우리가 선물을 준비했으니 받아줘.

많은 성원을 보내줘서 고마워. 대륙 어디에 있든 원하는 바를 이루길 바라

유효기한 : 발신일로부터 365일

첨부 : 여행자에게 주는 케이크 x 1
9.2. 페이몬의 생일 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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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몬의 생일이야!
페이몬의 생일이야!

발신인: 페이몬

시간: 2021년 6월 1일


헤헤헤,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오늘은 내 생일이야!

안 잊었지? 기억하고 있지? 절대 잊으면 안 돼!

오늘을 위해서 전부터 여러 가지 재료를 준비해 왔다고! 하나하나 말해줄게, 몰래몰래 밀가루도 사고, 설탕도 사고, 슬라임 응축액도 엄청 많이 수집했어···

훌륭한 가이드로서 우리 사이의 오랜 우정을 기념하며──, 어서 나를 위해 케이크를 만들어 달라고! 슬라임 맛 케이크!

유효기한 : 발신일로부터 365일

첨부 : 설탕(아이템) x 5, 밀가루 x 5, 슬라임 응축액 x 10
@내 생일이라구!
내 생일이라구!

발신인: 페이몬

시간: 2022년 6월 1일


드디어 페이몬의 생일이다! 세 가지 소원을 빌어야겠어!
올해는 더 재밌는 곳에 가고, 더 맛있는 것을 먹고, 더 많은 친구를 사귀고, 너와 함께 온 사방에 우리의 자취를 남기고 싶어!
두 번째 소원은···
왜? 한 마디로 말했으니까 소원 한 개로 치는 게 맞지! 이걸 위해 얼마나 머리를 굴렸는데!
그래··· 알았어. 맛있는 건 뺄 수 없고, 재밌는 곳··· 도 뺄 수 없지.
마지막 소원은··· 네가 항상 즐거웠으면 해. 헤헤···
그럼 너와 함께 있으면 뭐든 다 가질 수 있겠지! 역시 난 똑똑해!

유효기한 : 발신일로부터 365일

첨부 : 설탕(아이템) x 5, 밀가루 x 5, 일몰 열매 x 10

[1] 해금 조건 : 마신 임무 프롤로그 제3막 클리어

[2] 해금 조건 : 마신 임무 프롤로그 제1막 클리어

[3] 여행자 성별이 남성일 경우

[4] 여행자 성별이 여성일 경우

[5] 여행자 성별이 남성일 경우

[6] 여행자 성별이 여성일 경우

[7, 스포일러]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을 클리어하면 해당 대사는 사라진다.

[8] 여행자 성별이 남성일 경우

[9] 여행자 성별이 여성일 경우

[10] 디어 헌터 직원

[11] 여행자 성별이 남성일 경우

[12] 여행자 성별이 여성일 경우

[13] 현재 여자 행자 음성 출력 오류

[14] 여행자 성별이 남성일 경우

[15] 여행자 성별이 여성일 경우

[16] 여행자 성별이 남성일 경우

[17] 여행자 성별이 여성일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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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게시자: 너나우리 / 5분 전 / 댓글: 0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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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작성

    chun39

    동일하게 원하는게 안나오는 정확성ㅠㅠ
    2021.03.10 / 삭제

    자료 이름은 이렇게 저렇게 표기

    최초 게시자: 가나다라마사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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