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시노부에 대해 |
쿠키 시노부 자신에 대해 · 이인자 | - 일을 찾거나 멤버들의 안정을 유지하는 게 내 할 일이야. 이 외에도——봉행소에서 사람을 빼내거나, 간식과 장난감을 돌려주거나, 의뢰를 받고도 농땡이 피우는 멤버를 잡아내는 등 일을 맡고 있지…. 이 추가 업무들은 아라타키파만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어. 원칙대로라면 다른 조직의 이인자들은 이런 일을 할 필요가 없지. 물론, 나처럼 해낼 수도 없을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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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시노부 자신에 대해 · 퇴로 | - 아라타키파 해산? 그럴 일은 절대 없어. 그리고 정말 해산한다 해도 난 걱정 안 해. 내가 배를 곯을 리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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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대해 · 노트 | - 나중에 자격증이 따고 싶어지면 날 찾아와. 내 노트를 빌려줄게. 요점 정리는 물론, 보충 설명도 자세하게 적어놔서 이해하기 쉬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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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대해 · 뒷수습 | - 네가 아라타키파이든 아니든, 난 널 외부인으로 여기지 않아. 뒷수습은 나한테 맡기고 넌 앞으로 나아가면 돼. 걱정 마, 난 이쪽으로 프로니까 아무리 복잡한 일도 잘 해결할 수 있어. 내 안전이 걱정된다고? 하하, 그것도 걱정 마. 여태까지 겪은 고생이 헛된 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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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눈」에 대해··· | - 자격증과 마찬가지로 이것 또한 내 능력에 대한 인정이자 증명이지. 다른 점이 있다면, 지금까지도 그 심사 기준을 모르겠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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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 · 복면 | - 복면은 지인한테 들키기 싫어서 쓰는 거야. 특히 아라타키파와 함께 임무를 수행할 때 지인이 날 알아보고 수군거리기라도 한다면, 그 녀석들도 같이 야단법석을 떨 게 분명해…. 생각만 해도 짜증 나네. 그런 일, 두 번 다시 있어선 안 돼! 크흠, 아무것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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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 · 아라타키파 법도 | - 내가 아라타키파의 「법도」를 만든 이상 다들 법도에 따라 행동해야 돼. 응? 그들이 순순히 말을 듣는 이유가 뭐냐고? 그야 녀석들보다는 내가 훨씬 설득력 있으니까. 내 말과 주먹은 꽤 힘이 있는 편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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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있는 일··· | - 신사에 전해지는 설법에 따르면, 울림풀을 고리 모양으로 엮어 몸에 지니면 액운을 쫓고 행운이 온대. 넌 이 말 믿어? 난 울림풀의 마비 효과가 더 실용적이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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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시노부의 취미··· | - 평소에 아라타키파에 있으면서 할 일도 없고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책 한 권을 다 읽고 자격증을 따고 있더라고. 나름 괜찮지 않아? 가족들이 물어봐도 허송세월한 것도 아니고, 나가서 일할 밑천도 생기고. 뭐든 실력을 최우선으로 보는 이 세상에서 나처럼 자격증 가진 건달은 어딜 가든 배곯을 걱정은 안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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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시노부의 고민··· | - 전에는 무녀로 잡혀가기 싫은 마음에 혼자 힘으로 자리 잡으려 했어. 적어도 지금까진 꽤 잘하고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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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 | - 라멘이나 교자처럼 든든한 음식을 먹어도 마지막은 쌀밥 한 그릇이 꼭 먹고 싶어져. 쌀밥 맛있잖아, 다른 이유는 없어. 뭐 문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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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음식··· | - 요리사 자격증을 딴 후로 리월에서 들은 이 말을 더욱 믿게 됐어. 세상에 맛없는 요리는 없다. 형편없는 요리사만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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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시노부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 - 난 다양한 일을 해봤고 관련 자격증도 적지 않게 가지고 있어. 관리 쪽으로는 작은 팀을 맡아서 인원 관리와 자원 조달을 담당한 적이 있고…. 어, 미안, 면접을 많이 보다 보니 또 버릇이 도졌네. 신경 쓰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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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시노부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 - 우리 집은 대대로 무녀 가문이지만, 난 무녀에는 썩 어울리지 않아. 막 도망 나왔을 때 혼자서도 먹고 살 수 있게 많은 경험을 했어. 요리, 재봉, 격투, 법률 자문, 출판 편집 같은 것들을… 죄다 배웠었지. 막상 사회에 들어서고 보니 이 정도로도 충분하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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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시노부에 대해 알기 · 세 번째 | - 내 사교성이 뛰어나다고? 하하… 오랫동안 밖에서 떠돌이 생활을 해와서인지 눈치 하나는 더럽게 빠르지. 게다가 손해 보는 건 대부분 우리거든. 그런 표정을 짓는 걸 싫어하진 않지만, 될 수 있으면 안 웃는 걸 택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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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시노부에 대해 알기 · 네 번째 | - 아라타키파에 막 들어왔을 때 형님이 나더러 부하들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치라고 했어. 그래서 내가 들어오고 나서 제일 처음 한 일이 바로 녀석들을 한 명씩 때려눕히는 거였지. 근데 다들 시퍼렇게 멍이 든 얼굴을 하고서도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날 「시노부 누님」이라고 부르더라고. 잘 부탁한다면서 말이야. 흥, 그때부터 이 녀석들이 답 없는 바보들이라는 걸 알았지. 하지만 괜찮아. 그 바보들이 내 발목을 잡을 일은 없어. 문제는 내가 다 해결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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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시노부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 | - 아라타키파에 남기로 한 건 내 스스로 한 결정이야. 뒷수습하다 보면 종종 화가 치미는 건 사실이지만, 그들은 나한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진심을 보여줬어…. 제일 좋은 물건은 나부터 준다든지, 절대 내 일에 초 치지 않는다든지, 결정 사항을 알리면 떠들썩하게 박수 치면서 휘파람을 불어준다든지…. 사람들이 아라타키파를 썩 좋게 보지 않는다는 건 알아. 멤버들은 별로 개의치 않지만, 난 노력해서 우리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싶어. 「가족」이라는 게 나는 가끔 막 대해도 되지만, 남들이 뭐라 하는 꼴은 못 보는 법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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